에-에 헝 ! 어-어 헝 ! 우얐 타강이 ! 이리 딌농 -오 ! 에-에 헝 ! 어-어 헝 ! 인자 아 -아 아 ! 우얄끼고 ! 에-에 헝 ! 어-어 헝 ! 하고 구실픈 덩께소리에 상주 눈이 퉁퉁 붓는듸-이 아이구야꽁-이 ! 늿님이 쪼매마 더 참맛시마 이런일리 있실라아꼬. 하고 울부짓는 사연이라캉이 좀 안듸찌..

관음동에 사는 조 씨 네 어느집 에서 설은 닥치고 물끼라곤 물 빢에 없어서 애들 을 즈그 큰집에 가서 떡국 이라도 한그릇 얻어묵꼬 오라꼬 보냈띵이마는 고망이 눈이 많이 와뿌리서 봉암동에서 다시 건내 오다가 애들이 눈속에 파문치어 잃랐뿟능기라. 봄듸야서 눈이 녹아 찾아내고는 울미불..

함지산 옆에 범바위산 있는데 이ㅣ-ㅅ 날에는 범이 살고 있던 굴이 한개 있는데 ....... 전설내용은 너무 어릴때 들은거이라 다 이잣뿌꼬 나 어릴때 본기억 이라 카마 실제 상황 인 긴데 기명동네 청년들이 그라마 그 굴이 얼마나 깊은지 시험해보자 카미 생소남글 잔뜩 해다 굴앞 에다 처대 놓고는 부싯..

조선시대 어느땐가 함지산이 서로 자기네 거이라고 우기사서 고약키 쌈질하기에 끄치업떠니 엉잇날 고을 원님께 양쪽에서 소를 올릿거늘 살피보매 디기로 딱한지라 궁리끝에 원님 왈 그라믕이 그산에서 니러가는 물이 어데로 흘러 가인다고 ? 하니 달성에 사는 사램이 그야 물론 달성쪽으로 ..

옛날옛적에 간날 갓적에 천지개벽때 ,온세상이 홍수로 물에 다 잠겼을때 함지산에는 함지 하나 올려 놓을 만한 땅이 물위에 남아 있었고 가산에는 제비 한마리 발딛을 만한 땅 밖에 남지 않았는데 (그래서 가산을 제비 초랭이 라고도 함) 시월이 흘러 사램이 자꾸 부러나니끄내 농사질 땡이 모지래서 ..

대구금호강 옆 함지산에 얽힌 전설 대구 가 옛적 에 달성 이라고 불리던 시대보다 더오랜 어느때 힘 겨루기를 하던 무리에서 마지막에 남은 두사람 은 아무리 해도 결판이 나지 않아 둘이 서로 다시 겨르기 내기를 했는데 ,한사람은 실로 여자 장부 였답니다. 그래서 남자장부가 여장부 더러 성을 쌓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