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8. 가지(4)
-
올해는개조가지 몽땅 도마도화분 한구딍에 내삐리농긴데.
수백개 중에서 새싹이 삐뜨렁항잉 솓따가 녹압뿐는데 두피기는 살아나서 얻어다농거는 두가지 더 있찌만 내사 가지를 씨만 받안내망 딍잉까 망잉 숭굴필요는 엄능기고 그긴따-ㅇ나 대현텃밭에 정식해낳따. 석우동아지매가 갖다팔던 잉끼는 빌로 앙잉지만 끈틩가 뭉툭항잉 토종가지가 달리는지 바야지. 만약 끈틩가 빼쪽하망 내삐립뿔끼고. 이름이 개좆가지라서 그렁강 참말로 디구도 앙컨다이. 지금쯤 가쟁이가 벌어지고 꽃이 달리야 하는데 깜깜 무소식이다이.
2020.05.04 -
개조가지 육묘할라꼬 씨앗을 자꾸만 침수시키 발근 애씬다.
개조가지 모종 육묘가 좀처럼 숩잖타. 와카농 카망 해묶칸 가지 씨로 해양 듸그덩 . 그렁잉 수명 거지반 끈나가서 죽응기 망크덩.
2019.04.16 -
가산 석우동 산만댕이 밭에서 키운다는 가지 씨
한 삼년을 두고 바도 매양 같은가지라 자시 물어봉이 아는이가 해마다 모종을 준다기에 품종을 물응이 개조가지 란다. 뭉텅항이 질기 자라능기이 토종 망이 닮았따.그래이 씨를 부탁해받아 농기 한삼년 지났뿠따. 사진의 우에 있능기 가지고 밑에꺼는 조선오인데 두가지 다 숭가낳도..
2012.06.05 -
2008 년의 텃밭 일지-------- 3 ) 가지 편
어제 동명장엘 갔다가 돌아오는길에 서변동에 들러 도라지 씨앗을 구하지 못한채 디돌아 나오다 겨울내 앙상한 가지끝에 축 처저 있는 가지 를 발견 따왔다.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한 가지 따뜻한 물에서 한시간 녹였다. 터뜨려 보니 씨앗이 보인다. 새싹 용기에 침수 시켰다. 살아있을런지 의문이다.
2008.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