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순

2006. 5. 15. 09:34130. 건강과 식품

 

아까워 너무 아까워 그냥 먹어버리기엔 너무 굵은 죽순 ,자란다면 아마도 한미듸에 쌀 두되 는 들어갈만 했는데 저걸 꼭 내다 팔아버려야 했나 ?

 

 

물에하룻밤 우려서 된장에 찍어 먹으라 했는데 도무지 무슨 맛인지 모르겠다.

주는사람 성의를 생각 해서라도 맛있게 무처 먹을 생각으로 길고 얇게 설어 놓았다.

 

 

맛간장에 제핏닢 절인 것을 듬뿍처서 간이 벨때까지 모셔 두었다. 하루이틀 쯤 이면 제핏잎 맛과 함께 어울려진 향기를 생각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