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약해 가슴 두근거리고 잘놀래고 불면증에 부추술 담그기

2006. 4. 8. 15:30200. 돌팔이의 민간요법

 

난 총 주  담그는 순서 

 

 

 

부추밭옆 야산에서 새들이 먹다 흘렷을 부추씨가 저절로 자랏다고 생각되는 부추 전초를 켄다.

 

 

흙을 잘 씻은 모습,뿌리에 유난히 긴 솜털이 꽉 덮여있다.

 

뿌리 등허리에 잔뜩 밀생한 솜털을 따낸 모습

 

 

배쪽에 밀생한 솜털 도 떼어낸 모습

 

 

 

뿌리 꽁무니에 말라붙은 해묵은 덩이 껍떼기와 썩은 잔뿌리를 떼어낸 모습 으로

요렇게 깨끗이 다듬으려면 한포기에 3분 이상 손질 필요하다.

 

 

다 다듬어 놓은모습.술한병 담그는데 여름에 무성한 포기로 대략 200여포기는 필요하다.

 

 

과일전용의소주(30도 짜리) 를 부추가 잠기도록 부어넣는다.

 

 

 

흑설탕 을 소주의 1/10 정도 넣으면 금방 다 녹아 내린다.

 

 

 

흑설탕이 녹으면서 갈색을 띈다.

 

 

####  위의 사진은 그냥 사진을 찍기위해 어린것을 준비 한 것이지만 실제로는 햇빛이강한 한여름의 꽃이핀 무성한 부추 전체로 담그어야 약효가 좋다 . #######################

 

여성들은 대개 심장이 약해서 잘 놀래고 가슴이 곧잘 두근거리며 잠을 잘 이룰수없다.

이럴때는 부추술이 제일 좋다.

 

여름에 부추 전초를 케어다 흙을씻고 밀생한 솜털과 죽은덩이와 썩어서 검은 잔뿌리를 제거후 병에담고

30도 인 과일주담그기용의 소주를 부추가 충분히 잠기도록 넣고 ,흑설탕은 술의 10 % 만 넣은다음 냉암소에 2두달 보관후 부터 식후 소주잔 으로 한잔씩 마신다.

 

물론 남자들에게도 OO 청 좋다고....

 

그렇긴 하지만 산에가서 저절로 자라는 야생부추(부추밭 인근야산에 새들이 부추씨를 따먹고 배설한 똥에서 자라난 부추 이지 자생지의 산부추는 아님에 주의) 를 한뿌리 한뿌리씩 잔듸를 파헤치며 케모으는 정성이랑 흙을씻고 다듬는 정성이랑  부추술 한병 담그기 위해선 최소한 일주일 이상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해놓기만 하는 날이면 그 정성에 하늘도 감동하야 그대들의 가정에 건강과 화목을 가저다 줄 터인즉 여름에 산에 갈때는 호미한자루 준비해서 부추밭 인근의 야산으로 나들이 가시길...

근데여 비밀 인데 ,꼭 바위절벽 가까히에 많으니 아무한태도 가르처 주지 마시길....낄낄낄.

떨어지면 크게다친다는 것도 명심 하시길.

 

---------- 060504 연속해서 마실수있게 오늘도 정구지밭이었던 절벽 바위산에서 케모았다-----

부추밭이 없어지자 그 흔하던 절벽위에서도 부추가 사라지고있다. 아주 우짜다 한두포기 뿐이다.

생존조건이 열악해서 자생능력으로는 번식을 영위하지 못하고 차츰 절멸해가고 있다.

올가을부터는 부추씨를 많이 받아서 위험하지않은 바위산 습한곳에다 씨를 파종해서 자가번식해가며 활착토록 해두어야 겠다.

 

봄날씨가 너무오랫동안 건조해서 잔뿌리가 저렇게 말라버리고 잎도 꼬여저 사멸해가는것이지만 한병 담았다.

 

 

날씨가 더운탓에 지난번것은 벌써 약효축출이 완성되어 완전 퇴색해있어서 한잔 맛보았는데 부추향이 너무 지독하다.오늘 내리는 비가 사흘전에만 왔드라도 부추가 사멸하진 않을수 있었으리라. --------0605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