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강의 거센 급류
2010. 9. 8. 08:46ㆍ250. 이야기
도남동 친구네 밭에서 조선오이를 얻어 오다가 금호강의 흙탕물을 보게 되었따.
급류 속에서 뭔가가 뻔쩍 뻔쩍 강렬한 광체를 내뿜끼에 열심히 관찰 했따. 물고긴가 ?
뭔가 분명 대단한 빛을 물속에서 터뜨리듯 작렬해 솟구친다.
위치도 매번 변한다.
뭘까 ?
물고기가 상류로 회소중일까 ?
그런데 왜 꼭 한쌍이 동시에 작렬할까 ?
또 왜 오른쪽 에서만 그럴까 ?
괜시리 쓸때없는 현상에 골머릴 앓는다.
장소를 옮겨서 촬영했을때는 아무런 불꽃도 생김을 볼수 없었따.
왜 일까 ?
왜 ?
내머리로는 도무지 뭔지 알수 없었따.
에~ 라이 카메라가 잘못본걸 태지 뭐 !
아 ~ 아 !
답답해, 머리 아프다 .
상큼한 조선오이나 묵꼬보자.
아깝따 씨나 받을걸 !
혹시 운이 좋으면 .....
그래 묵찌말고 후숙 시켜 보자 !
'250.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걷는기이 젤 존 약이다. (0) | 2010.12.23 |
---|---|
와인 터널 (0) | 2010.09.19 |
우리네 동네 명물들 (0) | 2009.08.22 |
귀하신분의 이세상 하직 인파로 늦추위도 녹는구나. (0) | 2009.02.18 |
잠 못 이루는밤 의 어머님 께로 생각나는것 (0) | 2008.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