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채즙 만들기

2009. 11. 17. 15:45130. 건강과 식품

얼마전 야채즙에 대한 책을 하나 구했따.

단하나의 야체즙 설명치곤 책값이 너무 비싸지만 권고하는이가 있어 무리를 좀 하고 말았따.

방법도 너무 간단 하다.

 

무청과 무우1개

우웡뿌리 1개

당근 2개

표고버섯 4개

물 은 채소량의 3배

알미늄 이나 유리 냄비에 넣고 끍기 시작하면 화력을 약하게 해서 1 시간 동안 끓이되 뚜껑을 열지 말것.

다른 의약과 혼용하지말것.

 야채를 씻지 말아야 한다. 야채 껍질에 묻은 흙속의 미생물을 끓여서 먹어야 약효가 있기 때문 이다.

 물론 야채의 껍질도 깍지 말아야 한다. 거기엔  Mg  다량 함유 되어 있으므로 우리몸에 아주 중요한 것이다.

마그네슘은 지방을 산화시키는 아주 아주 중요한 요소로 지방질에 의한 비만을 막아주며 체온을 높여 준다.

 

 

반드시 햇빛 쬔 표고 버섯 으로 비타민 D가 생성되어 진것 이라야 한다.

이런 표고 버섯은 품질은 좋지만 건조기로 말린 것이라

다시 햇빛에다 내다 말려서 써야한다.

 

큼직큼직 썰어서

 엇 표고버섯 어디로 도망갔찌 ?

 

약간 달짝 지근 해서 마시기엔 괜찮은 정도

 딱 한그릇 마시고 잤는데 얼마전부터 아침에 눈뜰때 눈알이 사그락 거리는 안구건조증 은 가벼워 젔따.

며칠 복용해 보아야 효력이 충실해질것이지만 잠자리에서 왼발목이 시큰거리는 통증이 가시는걸  보아 효력은 있는것 같따.(09B22  전기장판이 왼쪽에는 열이 나지 않아서 왼쪽이 추워서 통증이 생긴것 같따)

마침 무우가 많이 생겼꼬 해서

책내용이 워낙 좋타꼬 설명이 구구한 지라 계속 먹어 봐야지 !

 그런데 육고기는 물론 유가공품 이나 라면 등 인스턴트 식품도 근절해야 하니 ....

말하자면 우유 치즈 버터... 계란 ... 커피 라면 ..... 다 금식 하려니 원 ?

 이 맛좋은 우유 계란 찜 우유 순두부국 다 어떻하라꼬 ?

 양파 대추 오이 저림 몇개와 김치 몇조각 야콘 절임 만으로 식사 하려니 ....

 에이 속상해, 나 아직 환자 아닌데

이정도 들은 먹어가며 야채스프 마시련다.

물론 효과는 많이 줄겠찌만 ...

 

   --- 09-c-04 --- 불과 일주일 정도만 먹었을 뿐인데도 아주 뚜렸한 반응이 또 하나 있었따.

   새벽에 일어나면 입이 몹씨 짭고 가래가 한입씩 벹어질때 꼭 검붉은 핏덩이가 섞여 나오는 고질적인 증상    이 없어젔따.   혀가 상당히 아리아리 하긴 해도 매운음식만 피하면 별것은 아니라 싶다.

                   곧 재발 할것이라 생각했찌만 일주일째 아직 괜찮다.

 

놀라운 효과에 감탄 하면서 좀더 계속 야채즙을 다려 먹으려고 오늘 동명장에 가서 산악지대에서 야생조건 비슷하게 재배해온 상품가치는 별로 없지만 맛좋은 당근을 아주 값싸게 구입해 왔따.

  껍질을 까지 않는건 물론이거니와 물에 씻지도 않아야 하고 야채즙을 다 마신 후에는 건대기를 건저서 

찢어 잘 씻어낸후에 된장국 등에 넣어 먹어야 한다.

        껍질에 묻어있는 흙속의 많은 미생물을 다려 먹어야 하기 때문 이다.

조선우웡 뿌리는 나오지 않아서 못구했따.

야채즙 요법이 일본에서 연구 된것이라 왜우웡 뿌리를 기준으로 했을 것이니 왜우웡이라도 상관 없을 것이다.

 좋은 효과를 본 만큼 이제는 정성껏 다려 먹을 참이다.

 

    --- 09 - c - 05 --- 불로장에 가서 우웡도 사고 동대구 시장에서 무청 많이 달린 무우도 몇뿌리 사왔따.

 표고 버섯이 냉동건조 된것이었는지 지난번 보다 맛이 확 다르다.

기왕지사 끓인것이니 다마시고 나서 새로 해야지

 

--- 10-1-23 ---  야채즙을 계속 마시려니 두통이 심해서 두통이 나아가면 마시기를 몇번 계속 했는데

   올겨울 같은 지독한 혹한에도 자전거타고 영천 까지 2번이나 다녀 와도 콧물이 별로 없어

코 닦느라 코 부르트던 일이 없어 젔다. 참 신기 하다.

   평생을 겨울마다 코딲는 일과와 함께 코 부르트는 일의 다반사 에서 벗어나는가 보다.

       이만 하면 야채즙의 효능은 대단하다. 콧물의 농도가 옅어지니 저절로 목구멍으로 넘어가는 것이다.

 

 --- 10-1-30 --- 아쉽지만 건데기엔 흙이 부시럭 거려서 버려저 왔는데

                 이왕못먹을건데기면 차라리 알맹이는 반찬 하고 껍떼기 만으로 야체즙을 끓였따.

 

 

물론 야채 씻은 물도 모아서 끓일떄 써야 한다. 씻은 물속에도 토양속의 미생물이 그득 하니까 이용해야 한다.

 

 여기에다 무우껍질과 무청 표고버섯만 추가하면 되지 .

 

그런데 머리가  아프고 설사가 생기는게 아마도 계란 우유 고기 등을 금식하지 않은데서 기인한 부작용인지 ?

 

또하나 신기한 일도 있다.

언제 부터인진 몰라도 세수할때 귀바퀴를 만지면 기분 나쁘게 뽈똑뽈똑한 멍우리가 몇개 만저지곤 했는데

갑자기 말끔하게 사라젔다. 그게 먼지는 몰라도 사라진건 아주 좋은일이라 생각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