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과 2 번째 암꽃이 맺히기 시작했읍니다.

2007. 9. 25. 06:36110. 퇴출된 항목 모둠

어제 동과의 암꽃을 어슴프레 발견하긴 했지만

오늘 아침에야 다시 사진찍어 확인해보니 암꽃임에 틀림없어 사진을 올린다.

 

아 ! 그란데 

아침에 일났을때부터 안방의 달력글씨가 마루에서 훤히 보이고 옆방의 책표지의 큰 글씨도 잘 보이고

상위의 주보 글씨 도 보이고

???  엊지넉에 심청전을 보고 매우 슬펏더니 오늘 아침에 이렇게 시력이 좋아�을까 ??

지금 컴퓨터글씨도 안경없이 이렇케 잘 찍고 있다.

어이구 심청님 감사 합니다. ??

 

난 평소에 지독한 난시로 3.5 안경을쓰고 글씨를 보는데

네온사인이랑 디지탈체는 거의완벽하게 이중상으로 어리어리해서 도저히 읽을수 없고

큰 글씨도 눈을 가늘게 뜨고 째려보아야 했눈데

오른쪽 눈은 거의 완벽에 가까히 의곡이 없어지고 2중상도 아주 근접해서 희미할 뿐이며

그래서 키보드를 맨눈으로 볼수잇다.

아직 왼쪽눈은 보름달을 볼때 매우 길다란 호박 처럼 보이지만 시력이 약하기 때문에 양눈을 뜨고 키보드를 보고있으면 이중상이 좀떨어저 희미하기 때문에 안경없이도 충분히 볼수있다.

내가 초상화를 포기한 이유는 사물이 심하게 찌그러지고 이중상이 심하게 나타나기 때문인데

이제 왼쪽눈의 난시가 좋아지기만 기다려 지며 좀 긴장된다.

 

어제묵았던 돌표고버섯 그 쓰디쓴 떨고 떫은 그거이 4개나 간장에 찍어묵어서 그럴까 ??

그렇담 돌 표고버섯을 매일 4개씩 이를 악물고 라도 꾸준히 먹어봐야지 !!!!

 

 갑자기 시력이 좋아지망 눈병올 징조라 카든데

두어달 더 기다리며 진찰 받아봐야 겠제 ??

 

 

 비를 피하려니 사진이 자꾸만 흔들린다. 한손으로 사진찍기는 무리다.

 

 

 

 

 

 

 

 

 

 

 

 

 

 

 

 

 

 

 

오후가 되니까 좀더 확실히 암꽃의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

 

 이건 첫번째것이 낙과해버린 빈 꼭지

 

 

 

 이건 활짝 핀 숫꽃 들

 

 

 

 

 

  또 찾아온 벌  저놈의더듬이가 선명한 황금색인데 사진으로는 촛점을 잡을수가 없어서 저렇게 보인다.

 

 

 아 후

날으는 벌을 위치를 미리예측해서 카메라 를 각도 마추어 앞당겨

수십번 계속 찍어서 한장 건�다.

왼쪽중간에

창살과 비슷한 색갈이라 구별은 힘들지만 !

 벌의 더듬이에 약간 금색 나타났다.

 

 

 

 날아 오르려 하고 있다.

 � ! 드디어 날고있는 벌을 사진 찍었다. 위쪽 중간부분 이다.

 

 

 

 

 

 

 

 

 

 3년이나 해묵은 청수궁중무우의 실험파종에 2 틀만에 새싹이 발아 했다. 좋은징조다.

해묵은 씨앗들은 꽃대가 일찍돋아 상품적 가치는 없지만 채종용으로는 가을에 파종하면 내잉개 봄에는 씨를 받을수 있다니 어디 뿌려둘곳을 찾아봐야지 얼지않을 양지쪽이 제격인데 ..

 

 오늘은 추석날  : 아직 어둠살이라 섬광을 켜고 사진 찍었더니 암꽃이 선명하게 자라기 시작 하고 있다.

 

올지너는 틀림없이 보름달을 볼수 있다는 징조일까 ?

 여러분 모두 보름달 같이 환하게 달맞이 갑시다.

 

 

 

 

 맛있는 포도 그득

 울 마느레쟁이 또 뭘 하나 했더니 대추와 고추를 간장절임 해놓았구려

 영천 대창  사리  11대조 산소를 다녀오며 따온 탱자도 소주에 담겨�고

 

호박도 푹 찌고

 

속살이 새빨간 꿀맛 같은 호박 

 

꽁지만 남겼다.

 

보름달도 뜨고

  한참 동안 이나 보름달을 처다보며 ..................... ㄴ  ,ㅁ  ...

 

세월이 결코 사람을 기다려 주진 않는다.

기를 쓰고 ,악을 쓰고

죽을힘을 다해 일을 해야 할것이다.

동과의 암꽃을 사진 찍긴 하지만  결실하려면 최소한 개화후 50일은 필요 한데

계산해 보면 서리가 가만히 내버려 둘 시간이 없는 것이다.

아마도 덤불을 내려서 보온해줄 준비를 단단히 해 두어야 할것 같다.

 

          07-9-29    ...........  암꽃봉우리를 발견한지 6세만에 ............

==================================드디어 2번째 암꽃이 활짝 피었다.=====================

 

 

 

 

 

 오늘은 하루종일 꽃을 지켜서 새 들이 쪼는 일이 없도록 지킬 것이다.

 

 

 무슨수를 써서라도 내일 까지는 지켜 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