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에 좋다는 동과도 갈러보고

2007. 9. 2. 00:29110. 퇴출된 항목 모둠

한 5년 전만 해도 동과 씨앗이 당뇨에 좋다고 불티나게 팔렸다는데

어느듯 시무룩 해저서 보따리 한켠에 묵혀진지 3년 넘어버렸다며  투덜대시는 외삼촌께

봉지채로 얻어왔는데 선별하고 또하고 해서 100여개를 파종했는데 그중 딱 두개만 발아 했다.

애지중지 길러 오다가 어젯밤새도록 마지막여름밤비를 흠뻑 맞으며 꽃이 피었뜬 거이라,

 

이제는 암꽃을 기대하며 사진을 올린다.

07-7-26

 

07-8-05

 

07-8-08

 

07-8-08 이제 갑자기 키가 크기 시작하니 덩굴을 높이 올려야 겠다.

 

07-8-10 급한김에 �싯대 구멍에다 덩굴을 끼워 올려 세웠다.

 

 

 

  검정색 �싯대의 햇빛열기로 인해 더듬이손이 화상을 입었다.

 

더듬이손이 자꾸 타 죽는다.

 

  검은�싯대에 감긴 더듬이손은 햇빛으로 화상을 입어 타버리고 만다. 

 

 

흰천을 감아서 열상을 방지했주었다.

  그랬더니 헝겁에는 더듬이 송이 감기지 않고 감아주어도 자꾸 풀리고 만다.

 

 

   더듬이손을 감아서 풀리지않게 묶어주었다.

 

 

 

 

꽃눈이 발생치 못하고 있다.

 

 

 

 

 

 꽃눈을 기대해보지만 아니다.

 

  잎속에 기생하는 벌래가 생겨 손으로 눌러주어 사멸 시켰다.

 

꽃눈이 생길런지 통통하다.

 

 

더듬이 손을 감아주어도 흰천이나 휴지 등에서는 도로 풀려버리고 만다.

 

  동과의 어린줄기는 호박처럼 4각지게 생겼지만 며칠사이 줄기가 둥글게 단단해지고 만다.

  그늘진 곳의 마듸에서는 꽃눈이 톼화하여 버림을 알수있다.

 동과의 줄기는 둥글고 볼팬처럼 가늘다.

 

 이제 처마 바로밑 까지 자랐다.

 처마밑에서 턱걸이를 하고 있다.

  마침내 처마를 올라섰으니 꽃눈을 기대해 볼만 하게 되었다.

  하룻만에 두마듸 자란것 같다.

 

 

 

 

 

  07-9-01 드디어 꽃이 피었다. 21 마듸째 에야  꽃을 피운 것이다. 햇빛을 보기가 무섭게 꽃을 피운다.

 

 

 

 

 

 

 

7901 연일 계속되는 때늦은 장맛비에 동과가 시들새라 받침에 배수구멍을 �었드니 글쎄

저렇게 많은물이 줄줄 나올 줄이야.

 

 07-9-02  계속되는 비로 인해 동과덤불은 아래로 처�는데, 이틀동안 이나 비를 흠씬 적시고도

동과꽃은 여전하다.

 

7-9-02 더듬이손을 감아주었다.

 

 

 

 7-9-02 지속적인 장마로 아랫쪽 잎은 말라가고

 

7-9-02 생수통으로 만든 투명화분에서 내비치는 동과의 뿌리들이 잘 보인다.

 

 

07-9-02  동과의 더듬이 손은 헝겁 에는 감기는 성질이 없기 때뭄에 이렇게 매듭으로 묶어놓아야 풀리지 않는다.

 

07-9-02  휴지에도 감기는 성질이 없어 묶어주어야 한다.

 

07-9-02  휴지가 비에 젖었어도 더듬이 손이 감겨잇으니 흘러내리지 않는다.

 

07-9-02 동과는 그늘진 아랫부분에서는 꽃눈이 분화되지않고 하루종일 햇빛을 받는 마듸 에서만 꽃을 피우는것 같다.

 

 어서 암꽃이 피어 동과라도 하나 달려서 씨앗을 맺을수있기만 바랄뿐이다.

퇴비도 많이 만들어 두었으니 장마가 완전히 끝나면 퇴비를 주어 기운을 북돋아  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