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km 이상 장거리 산행시 에너지 보충해줄 사탕 만들기

2007. 2. 10. 23:56130. 건강과 식품

아주 간단히 만들수 있다.

나혼자만 늘상 쓰기엔 아까운 방법이어서 한번 공개해 본다.

 

재료

 

복은 콩가루        400 m L          (구수한 맛을 내고 열량을 높여 준다)

우유 작은것 두통 400 m L          (맛을 좋게 한다. 분유를 몇숫갈 넣으며 더욱 좋다)

물엿                  400 m L          (끈적이지 않고 단단하게 해준다)

 

위의 재료롤 골고루 잘 버무려서  콩가루 덩이가 잘 풀렸으면

 

누런 설탕           400 m L          (사탕의 주재료로 많은 열량을 낸다)

 

넣고 강한불 위에서 나무젓가락으로 저어가며 끓이다가 끓기 시작하면 넘치지 않게 불을 약하게 조절한다.

 

갈색으로 변하며 기포가 많이 생길때는 불을 아주 약하게 해서

짙은 갈색으로 될때 , 냄비 바닥에서 커피색갈의 기포많은 누룽지가 끼일때 한 10 분쯤 더 저어 고아서

 

--------누룽지가 표면 넓이의 1/3쯤 섞여젔으면 불을 끄고 (핵심 포인트)-------

 

냄비를 물위에 뛰워 식혀서 표면에 손가락을 대보아서 달라붙지 않게되면 냄비밑의 물기를 잘 닦고

 

한쪽에서 나무젓가락으로 제끼면 쉽게 떨어지게 된다.

손에 혹시라도 남아있을 수분은 마른수건으로 철저히 닦아내고 (만약 손에 수분이 남아 있다면 엿이 달라붙게되어 화상을 입을수 있다.)

--------최고의비밀인데흑갈색누룽지가많이섞여진것은손에묻어나지않는다.-------

물론 요즘나오는 코팅된 냄비라야  깨끗하게 잘 떨어저 나온다.

 

이때 덩어리 내부는 몹씨 뜨거우므로 터지지 않게 천천히 당겨 주므르며 식혀가며 늘어 뜨려야 한다.

 

차거운 냄비에 손을 식혀가며 엿을 길고 가늘게 주물러 늘어뜨리면 된다.

 

물기에 접촉해서는 안되므로 손이 뜨거울때는 물담은 냄비를 옆에 놓아두고 냄비에 손바닥을 대어서 식혀가며 작업한다. 젖은손으로 만지면 나중에 사탕알이 서로 엉겨붙게되고 ,화상을 입을수도있어 주의해야 한다.

 

1 m 길이 라도 쉽게 길게 뽑을수 있다.

 

 

 

따뜻할때 가위로 잘라서 완전히 식은다은 비닐봉지에 넣어두고 가지고 다녀도 서로 엉겨붙는 일이 없다.

 

장거리 산행할때 자주 먹으면 에너지 보충에 아주 요긴하며 간식때문에 자주 쉬는시간을 보내는 일이 없어저서 매우 좋다.

사진에 보이는 크기의 한마디 먹는데 30분 이상 걸린다.

 

 신문지를 깔아놓고 엿가락을 손바닥에 올려놓고 마디 뒷쪽에서

숫가락 으로 잘 치면 이렇게 잘라지기도 하지만 부숴 지거나 브스러기도 많이 생긴다.

 

모양은 엿처럼 생겼지만 곡식을 고아서 만든것이 아니므로 엿 이랄수도 없는것이 ,사탕도 아닌것이 ????

 

사진에는 마디가 붙어있게 했지만 저렇게 해서는 도저히 떼 먹을 방법이 없으므로 반드시 말랑말랑 할때

가위로 잘라서 유리판이나 물기없는 마른접시에서 완전히 식혀야 한다.

 

 이렇게 한번 만들어 두면 물기에 직접 닿지 않는한 여름에도 끈적이지 않는

등산용 비상식량으로 고열량을 내는 아주 훌륭한 먹거리 이면서 간식거리도 되고

쉬지않고 장거리 등산 하는대는 안성맟춤이다.

 

% 엿과 달라서 이빨에 달라붙는일도 거의 없고

   뒷맛도 개운한게 사탕과는 비교도 되지 않는다.

   물병만 넉넉히 가지고 다니면 식사 걱정 끝 !

  여럿이서 농가묵을때도 욕심을 절대로 부릴수 없다.

     하나 먹는데 거의 30분 가량 걸리고  단단해서 씹어 묵을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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