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 이야기(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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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수목원 산책로
거그 가망 항상 벙거지 덮어씨고 깡통 끼차고 새까맣케 타다만 그집 상머슴 온ㄹ은 또 먼 일 벌리샇능공 ???? 친구도 엄능강 친척도 엄능강 식구도 엄능강 와 만날 볼때마다 여그서 죽또록 일만하고 사능공 머묵꼬 사능공 하늘에 해 베긴날은 천날만날 돌띙나 만지샇코 땅이나 ..
2015.04.12 -
출근질 강창역 해맞이 15년3월
벌써 3년이란 세월을 내 나이를 30~40년 니라깍아 젊믱 들캉 어불려 살게 듸면서 출근때 마다 강렬한 아침해돋이를 보게 된다.장마중 그렁기 앙이라 봄 가을 두철에는 출근시각과 해돋이가 겹처지기도 하기 때문에 마치 근무하는 동료들의 활기를 느끼게 된다. 위의 사진들은 7시 15분..
2015.04.05 -
첨성대 가 자꾸만 자빨질라 카는데 기양 나뚤라능 갑네 ?
경주 갈적마다 느끼능 긴데 이젠 첨성대가 망이 지불저여 곧 자빨질 끄타. 피사의 탑도 바로잡아 젔는데 첨성대도 바로잡아야 하질 않능가 ? 더구나 피사의 탑은 한덩어리라 그 오랜세월 전듸왔지만 첨성대는 돌로 쌓은 여러조각인 지라 지금처럼 틈이 망이 생깅거는 그냥 나또뿌망 ..
2015.03.29 -
신도극장,추억꺼리가 자꾸 사라저여 이거는 꼭 낭가낳야지
육군중앙극장 생질캉 첨으로 황혼의 무법자 기겅간곳, 키네마극장 큰형님 중사시절 열나게 저임 도시락 날라다 준 9329부대옆, 칠성극장 필리핀에서 득도한 차력사 대여엠프 담당으로, 대도극장 대한극장 신성극장 극장 기겅일랑 지내 댕기미 망이 했어도 영화기겅은 토탈로 처바도 열댓뻔 뿡잉거 끄타. 남들이 다 찌지고 뽁꼬 이야기만 들어도 충분항이까 .. 워낙 바쁜시절 보낵꼬 여유도 업꼬 그랭잉 드가고픈 꿀뚝맘 낭가적고 추억속으로 지내갑뿐능거, 퇴근하망 거하믄 꼭 가보이소 극장기겅하고 보리밭 가서 맥주 땅콩까고 춤하믄 추고 ...참 망이 권유받은곳, 100/220 V 겸용밥솥생산책임지고 낮에는 자재준비 생산조립성능실험에 야간엔 자재입고검사에 밤에는 설계보완 진짜 북치고 장구치고..... 마지막 사라저 가는 신도극장..
2015.03.14 -
셈물 과 대보름 달불놀이--(2) 나물반찬
정월대보름날의 5 대 나물반찬으론 아주까리잎 참비름 호박우거리 가지우거리 도라지우거리 인데 언제 부텅가 참비름이 축출당핵꼬 엉뚱하게도 다래순이 대신해 산에 다래덩굴이 절멸되어가고 있따.물론 오곡밥에도 서숙이 축출 당한지 오래다. 시장에서 서숙과 참비름 눈딱꼬 약에 쓸..
2015.03.10 -
대구박물관엘 큰맘 묵꼬 가봉잉 듸단트라
수십뿡이나 가볼라 켕긴데 정말로 맘듸로 안가지등잉 그저께는 범물동을 거처 대구박물관엘 댕기옹기라 ! 사진찡는데 너무 신경시다봉잉 국쇄를 몬뽀고 옹기 딍나서 다음기회를 또 잡아야 듸겠따.
2014.1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