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 만원으로 50억 시장을 주물러서 44 % 거품 뺄 자신 있다. -----> ( 4 )

2006. 7. 4. 02:17265. 경산장

 

길가에 나딩구는 폐품으로 만들어본 수경재배기 로 싹순을 길러보았더니 손님들의 인기 만점

 

수경재배기 내부에 들어간 솜그릇 도 음료수 폐품 을 잘라서 만들었다.

 

 

솜그릇을 철사로 4군데 묶은 모양

 

 

 

씨앗장사 시작한지 이제 꼭 한달이 지났다.

 

총 투자액도 30만원이 들어갔다.

 

현재의 물품과 현금 보유량을 전부 계산해본 결과

물품이 15만원 어치 , 현금 4만원 , 뿐 이므로

결손이 11만원이나 되었다.

 

경산시장에서 하루종일 비를 맞으며 전시해둔 씨앗이 침수피해를 입어 헐값떨이 하면서 7만원 결손난것이  최악의 상태였고, 이미 대폭 할인한 값에서 고객의 요구에 따라 마구 퍼주기식으로 덤을 많이 얹어준 관계로 사실상 손절매를 계속해왔기 때문에 3배수익 난다는 벌크씨앗거래에서 오히려 손해를 많이 보아온것과 맨땅바닥에 방수천조각 하나 펴놓고 전시한 관계로 밟혀서 터진봉지로 인한 손해도 만만치 않았고 바람에 날려가 잃어버리는것도 약간 있었다.

 

결손대책으로는

1 ) 마구 퍼주기식 거래를 중단하고 정확히 20%할인을 해서 수익이 생기도록 노력한다.

2 )  전시용 방수천조각을 경사지게 세워서 씨앗봉지를 핫멜트로 접착시켜 진렬한다면

     비올때 비닐씌워 계속 전시할수도 있고 바람에 날려갈일도 없으며 밟히는일도 없어질것이다.

3 ) 벌크씨앗은 작은주머니에 넣어서 횟대에 대롱대롱 매달아 놓는다면 이목도 집중시킬수 있다.

 

자전거로 짐을 나르는 관계상 천막은 가지고 다닐수없고 필요이상의 수량을 줄여야 하는것이

빈약하게 보일수도 있겠으나 씨앗봉지를 수평으로 보관시킬 함을 만들고 전시용방수천도 영구적으로 쓸수있게 박스안에 넣어야 하므로 운반상자도 큰걸로 준비해야 겠다.

 

그외에도 계속 손실만 생기는 경산시장 은 단념할필요가 있겠고 거리가 너무먼 자인시장도 우선지역에서 한단계 낮추고 가까운 반야월시장이나 성서의 월요시장 등지로 활동반경을 줄여 피로를 누적치않도록 노력해야겠다.

 

지금 막 시도해본 싹순 길러먹는 수경재배씨앗시장도 매상액이 20% 는 되므로 한층더 성서의 월요시장에 눈독들일 필요성을 느낀다.

 

이렇게 정책을 바꿔 앞으로 한달간 더 버티어 기어이 수익성 사업으로 전환토록 할것이다.

밑천이 없으므로 더이상 투자는 없을것이다.

 

손실을 최대한 줄여 현상유지 이상으로 수완을 발휘해야한다.

비수기인 6월에 사업을 시작했고 평생처음인 장사를 막무가내로 인심푹푹써가며 퍼주기식 으로 운영했는데도 이정도의 손실로 끝난것에대해 참 다행으로 생각하며

 

앞으로는 박리다매 자린고비로 사활을 걸 것이다. 

7월달 한달간이 이 사업의 고비일것으로 보인다.

년중 최저의 비수기 라고들 말하고 있으니 잘못하면 한겨울때처럼 한가해질수있으므로

새싹 채소에 온심혈을 기울여야 겠다.

 

농가에서 구입해온 벌크씨앗들의 발아율 실험광경,8가지중에서 두가지는 아직도 발아않고 있다.

 

 

발아기간의 많은 차이로 인해 불량으로 생각했던 것들도 파종한지 일주일 이상  되어서야 비로써 자라나는 갓 종류들이다. 갓 들은 싹순들 중에서도 매우 더디게 발아하고 매운맛이 일품 이다.

 

 

8월부터는 가을갈이수요로 폭발적이라는데 그에대한 종자확보에 만전을 기해야 한단다.

이미 청동여름이라는 상치는 도매시장에서 종자가 바닥 났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