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껍질로 포도주 담궜더니...

2005. 12. 2. 09:11130. 건강과 식품

그참 포도향에 연하게 톡쏘는 새큼한 맛이 = 술 + 새콤달콤 음료수 끄타.

 

꾀 무울만 하다.

 

단지 지가 빨아묵뜬 껍떼기로 하등강

아이망 물에 대강 행구고 담등강,그렇치만 맛이 다 내뺐뿔끼이다. 

 

비법이라카능거는 한개도 없꼬

 

그양 포도껍떼기 에다 설탕 항금 헌치넣고 띠낑를 닿고 서너달망 기다리소.

 

 

띠낑를 살짝 열어나야지 발효할때 펑 하고 안터지지.

 솔찌키 카망 시분째 설탕옇가미 울카문기라서 새깔이 저렇케 뽈또그리하게 보기 좋치

 아직 손도안덴거는 시커멓커등.미테나온 사진 보망 알수있을끼이다.

 

 

 

바닥에 쬐끔 깔린 빈빙도 하망 시분째 울카뭇는깅고

읜짝칸에잇는 큰빙에꺼는 띵낑를 너무 꽉 쪼이낳띙마는 단맛뿡이고 발효가 안됬뿟는기이라.

오늘 다시 공기가 통하도록 띠낑이를 조금 비시낳지요.

 

그라고 봉이 비법이라칼만항기 있는데

벌갱이가 몬드갈만치 띠낑를 벌치낳아야 발효가 듸는갑심더.

 

내잉게는 모도들 포도 자시고 나서 껍떼기로 술을 담그신후

 누가묵떤 포도껍떼기 라고 빙에 써부치놓고 하문 담가보이소.

 

남이묵떤 거로 담그마 마시기 찜찜할수도 앙있겠능교.

 

다 따라문 끈팅이가서는 아까바서 저 껍떼기도 뭇뿌는데 우예기리 마싯는지

하이고 숨너머 갈 찌겅 딌꾸망.

 

내가묵띤 기라도 맛뽀고시픈 이는 손하믄 들어보소 !

 

 

 

 

한빙은 너무 독해서 도제이 물수없어 미발효된 달삭지근한 포도껍질주스 를 1/3쯤 넣었는데도 마시기 곤란해 버리려다  지넉에 돌아온 울 마느래쟁이한테 맛뵈줬떠니 깜짝놀란다. 물수있응이 절대로 내빼리지 마라 칸다.너무 맛싯딴다. 알다가도 모를 일이지.다 시 - 이빠저 내삐리얄껄 맛싯따캉이 희얀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