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태 동화천에서 [ 3 ] ----- 토파즈 감정 해보기

2005. 11. 1. 13:170e.농업공구

무태엔 유남히 심하게 구멍뚫린 돌이 많다 .

특히 도덕산 기슭에는 더욱 많다.

학봉(가남봉)에는 검붉은색의 것들이 아주 큰돌로 여기저기 흔하게 박혀 있다.꼭 선지피 덩어리 같다.

그래서 무태 일대에는 과거 화산활동이 있었다는 증거로 볼수 있다.

또한 남쪽 앞산에서 출발한 수 km의신천바닥의 편마암 이 북쪽무태 의 화산 활동으로 솟아오른 경사 방향은 일치하는데 오히려 강이 북쪽으로 흐르고 있음은

 

 

습곡 활동하는 지각이 대구 남쪽 앞산과 북쪽 팔공산을 솟게 만들며 무태지역이 내려앉았다고 볼수있다.

그래서 용암분출로 인한 바윗조각들은 많이 볼수있는데 흘러내린 용암 줄기는 묻혀버려 볼수 없다고 생각된다.

 

 

이런 개인적인 견해는 틀렸을지는 몰라도

도덕산과 학봉 만큼은 화산에 의해 생겨난 구멍뚫린돌 들이 흔적을 남겨 놓고 있다.

 

 

 

 한쪽이 막힌 쇠파이프 의 녹쓴 모습이다.

반원형인데 저런구조의 용도는 뭣일까?

 

 

 

 

 

녹쓴 껍떼기를 까본결과 내부엔 분명 철 로된 금속 이다.

녹쓴 껍질의 뚜께가 1 cm 에 달하는곳도 있다.

그리고 그 껍질은 돌 처럼 단단하다.

===토파즈 ====일까 ?

 

 

 

 

토파즈 라면 저렇게 녹쓸어 있어선 안되는데......

그냥 돌속에 금속이 생생하게 박혀 있어야 하는데...

 

 

 

 

반원형 쇠파이프가 심하게 녹쓸었고 이미 금속성질을 잃고 완전히 산화되버린 것이다.

그렇담 더구나 토파즈 일리는 없다. 녹쓴 껍질도 단단 하긴 하지만 결코 돌은 아닌것 같다.

그냥 철성분의 산화물이 주변 흙과 뭉처저 단단히 경화한 정도인것 같다.

떼어낸 녹쓴 조각이 힘을 주면 잘 부스러짐이 돌이 아님이 분명 하다.

그래서 절대로 토파즈는 아닌것이다.

 

저런 단면형상중에서 기억에 남을 만한 것이라면 6.25때 미군들의 삽날 목부분의 부러진 형상 이나 크기가 비슷해서 불과 50 여년전 땅속에서 녹쓸었다고 할수있다. 그렇게 보기엔 평탄부위가 이음매 여야 하는데 그렇질 않다.그래서 형상은 비슷하지만 끝이 막혀 있다는 것과 이음매가 없다는 점에서 삽의 목부분은 아니다.

 

그렇담 무얼까 ?

옛날 장수들이 차고다니던 장도의날 끝막이였을까 ,그렇담 끝이 막혀있어야 함은 당연 하고 아마도 수천년은 땅속에 묻혀서 녹쓴 것이다.

그렇타 처도 한번도 본적이 없을뿐더러 그런부품을 사진으로도 본적 없고 글로 읽은적도 없다. 

칼집의 구성을 전혀 모르는 지금으로썬 단언 할수 없다.

 

 

 

 

답답 하다 도대체 뭘까?

 

 

 

피이프 내부엔 무심한 모래알만 박혀 있다.

 

 

 

 

이게 무엇이관데 이렇듯 심난 한고 !

 

무엇인지도 알고싶고 철의녹쓴산화막 뚜께가 1 cm 되려면 몇년이나 걸릴까 ? 도 무척 궁금 하다.

 

구멍이 많이 뚫려 나무조각처럼 가벼운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