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 생성유래
2005. 2. 26. 01:13ㆍ250. 이야기
대구금호강 옆 함지산에 얽힌 전설
대구 가 옛적 에 달성 이라고 불리던 시대보다 더오랜 어느때
힘 겨루기를 하던 무리에서 마지막에 남은 두사람 은 아무리 해도 결판이 나지 않아 둘이 서로 다시 겨르기 내기를 했는데 ,한사람은 실로 여자 장부 였답니다.
그래서 남자장부가 여장부 더러 성을 쌓되 이긴사람 의 요청을 들어 주기로 했답니다. 남자장부는 대구 북쪽 가산에서 돌로 성을 쌓고 여장부는 대구 금호강가에 있는 함지산에다 흙으로 성을 쌓기시작 했답니다.그래 열심히 쌓은 결과 여장부가 먼저 성을 쌓고 앞치마를 툭툭 털고 북쪽을 바라보려는데 흙먼지땜에 기다렸지요.그때 가산 쪽에서 종소리가 댕 댕 나더랍니다.돌성을 다 쌓았다는 신호지요.
그제서야 앞을 가렸던 흙먼지가 개이면서 북쪽에 쌓인 돌성을 자세히 보게된 여장부는 그게 다 하늘의 뜻으로 받아들여 남자장부의 요청되로 혼인 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