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통 일으키는 수박 팔아믄 늼 새끼들

2005. 8. 13. 16:57320. 불발탄, 실페작


이놈무세상 !

그 순진한 농사꾼이 우릴 울리나 ?

배포 좋은 장사꾼이 내 배속을  휘젔나 ?

알수있어야지 고발 이라도 할 낀데.

 

묵은사람이 바볼까  ? 배아픈 사람이 바볼까 ?

묵끼도 내가 무욱꼬 배가 뒤틀리기도 내배가 뒤틀렸으니

내가 바보 중에 바보  왕바보 일런가 ?

 

아깝다고 묵은지 3시간만에 떼굴떼굴 밤새도록 단장의 고통 당해 ,

어이 분해 고새끼놈들 ! 동기생들이 파계사 부근에서 모인다는데 ,대답만 해놓고

쒞 ! 씩 쒞 씩 !

 

그렇지만 이사진 본사람은  당장 그자리서 수박 쪼개보고

이렇게 생긴걸 파는사람 목덜미를 확 ! 꽉 잡고 질질끌어

얼릉 퍼떡  신고부터 하고 보이소!

 

하룻밤 자고났스마 신고고 머이고 안대는기라 캉이 !

사진에 안보이는 쪼가리는 이 왕바보가 파묵꼬 배탈 난기라 캉이.

옛날부터 복따름이 똥따름 이라 카드니만  내가 그짝 이제.

 

우짯끼나 내돈 무라도고,낼이 진짜 말복이니 팔공산 파계재 에 살구씨 심어 생고생 가야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