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의 앙잉게 경산질 시분댕기믱 달래는 쫌 뜯었따.

2019. 4. 7. 12:36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곰보나물 좀신냉이 너삼 응거꾸 구기순 흰민들레 등 채집하러 댕기다가 너삼과 좀신냉이는 눈딱꼬 디비바도 없고 대신 달레는 쫌 뜯었따.

덤불 속에 달레는 쫌 비낭 덤불이 전시나 땅까시투성이라 꼬장깽잉로 히지끼가믱 공디리서 달레를 쫌 뜯었따.


도깨비바늘로 내 온 몸이 고슴도치 달맜따라이.

손은 땅까시 덩쿨딸기까시  등에 찔리서 상처투성이라 집에와서 손빠닥에 베긴 까시 뽐늬라꼬

                                      밤늦또록 고상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