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동의 고대 토기가마를 찾아 꾸석꾸석 사베댕기다.

2019. 3. 23. 14:24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지난뻔의 산책로에 파묻혀있떤 크다딴 토기를 하믄 파내볼 요량으로 산체깽이까지 동원 해매댕기믱 눈딱꼬 찾아바도 생지낭 안찾아짔따라이.

도청근처 숲에서 모래쑥을 찬는다.위는 지난해의 묵은 지상부 아래는 사철쑥 전형적인 그의 밑둥싹 털북숭이

털북숭이를 확대해본다.


공항교 북쪽 이름엄는 습지에다 이름엄는 MTB살이클 연습장 에다 이름엄는 평야끄치 넓따란 잔듸공원 사진?

딱나무 거렁지밑에 똑 고수냄시 비슥항기 있어 풀이라 카능것또 무시하고 뜯어다 바칭잉 울마쟁잉 풀카넹.


딱나무 고목낭키 똑 내 허벅찌 굵끼넹 내가 너무 말라깽잉라서 딱나무가 굵거븨능지 딱나무 군락찌넹.


너무 탐나는 채소라여 사진 찡는위치로  냉쥉끄정 살아남아 씨가 여물망 쫌 얻어볼끼라꼬 주소 찍따봉잉




전에도 찍었뜽기 생각 나는데 그땐 와? 이 현판이 돌 현판 인줄 몰랐실까?  국보끕잉거 끄튼데 ?


참나무철도침목담삐락  이것또 참 휘귀한 응용법 인 끄튼데 .

붉은매화는 늦짬꾸렁깅가?

토종우벙 잎사구 쌈으로 츼공기라이, 우벙 이나 호박닢사구는 반드시 밥우예 쩌서 쌈 싸무야 지맛.

다디다디 줄 미기농거는 텃밭분양잉거지.

집앵두 인지라 자루없이 직쩝 가지에  열매가 붙는다.


이름을 알고싶은 야생초








보기드물게 묵은가지 위쪽의 털북숭잉 모래쑥(사철쑥) 물론 밑둥에도 털북숭이 뭉게뭉게 피고있다.

모래쑥 밑둥을 자시이 살피본다. 새싹이기라긴, 머시랄까 희뿌연 털북숭이

그 흔하던 모래쑥이 절멸위기라 약용으로 약간만 체취했따.

냉쥉 무성할때 또 사진 찍으로 와야겠쩨.

그라고 늦여름에 씨를 받아 축축한땅에 항그뿌리낳야겠쩨.


우~~~~왔  !  푸른 돌자갈밭이다 -ㅅ  !  그리고 발견했따. , 그리고 또

소원 하날 이루었따라이.  더구나 자양구 타고 먼 살꼴 영천 신령 낙전리 안디기고 댕기도 듼다꼬 여쭈어라이.

Nostoc Commune, cyanobacteria류 테초의 원시지구 생성후기 첫 녹색 탄소동화작용 물체 생물도 앙잉

    고 무생물도 앙잉 그런 물체


시퍼렁청석방구뿌시레기나 누런색 뿌시레기 지역에선 지끔도 가끔은 볼수 있찌만 공해로 멸절되가는 물체

이게 생물도 앙잉것이 무생물도 앙잉그치 수십년 말라 뻐딍기라도 비만 오망 프르누루댕뎅 되살아나기 때문임

수십년 말라삐틀어저 있실쩍에는 무생물 처럼, 물끼를 머금을땐 생물체 처럼 아주 느리게 나마 번식 하거덩.

엤어른 들은 봄비 오망 고망잉 지게대신 봉태기(소래기나 찜솥 끄치생긴 멍석짜기로 엮은 그럭)들고 산으로...

체썬무시 산짐 찬지럼 된장에 조물락 해농망 포실포실 사그락사그락 그 맛이 말무침 내다안지라락 켁꺼덩.

그시절 생성회 그턴 말은 단어조차도 없떤시잘 보릿고개에 쑥콩까리 죽 끼리물쩍에 저거 ㄴ 영낙엄는 정승맛!

이럭키 사진으론 별 볼일 엄는거잉잉까 ,얼마후 물에 활성시켜 갈조류의 형태로 되살려  사진 올리겠따라이.


이제 땅짐을 물에 흥겅잉 적시어 소생시킨 사진 올릴람니더.




봄비에 하루정도면 이정도로 부풀어서 살아남니더.


단지모양의 속이 텅빈 고목나무 한그루

                                                   아카시 나무 옹이 맺칭거


검단동 산 만댕이에는 생울타리가 억씨기 대단위다. 

탱주까시 울타리도 10  m  벽 뚜께고

                           참나무로만 둘러처진 벽은 속을 전혀 딜다볼수엄는 철웅성이고                                


기맥킨 청렴함을 자랑하는 마른가쟁잉 철옹성도 익꼬 

우짜닥 약깐 낮은곳을 뜀뛰며 지부 얻어낸 사진  한장  이거 너무  항거 아냐 ?  지부 손빠닥만한 밭뙤기에

이럭카 깔끔한 철벽방어 친 사유가 분믱잉 있씰찐댄  도무지 영문을 앗수 엄는데 날은 어두버 지고 산에서 해빠주망 킬낭긴데 까직꺼 엎퍼지망 코댈낀데 낀댕잉 암만 사벨라 케도 눙잉 어두버 포기하고 니러간다라이......


디기 멋진 나문데 사진으로 빌로앙잉다.


              대단한 덩굴이다.


모닥모닥 자라는 싹 들도 따로 모다본다.

                      나리 무디기


물갱잉 무디기


산그림자 무디기(수염풀, 가는사초, 솔풀 머리풀)


                  제비꽃 무디기


 제비꽃은 대현텃밭에 숭굴라꼬 쪼ㅔ맨창 패왔따.

  

 워낙 시강잉 업서여 대충 찍따봉잉 사진이 흔들리고 밧테리 부족또 있어 망잉 생략 딉뿌여 안타깝따.

        비록 본래의 검단동  옛 토기발굴과 가마터 찾기는 실페했으나 예전에 내가 목격했떤거잉 어디가랴.

  그래도 땅짐, 모래쑥,  딱나무 고목 자생지, 검단토성, 민주화를 한탄하는 비석 등 발견에 뜻깊은거 망앴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