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마 잎도 쩌뭉망 미끌거리긴 해도 맛이 기맥킨다꼬 !

운곡님,  동명 텃밭에서 얻어온 고구마 줄기랑 잎을 아주 맛식께 잘 뭇심더.

내가 쫌 껠밧시서 고구마 쭐거리 까능거 몬하그덩 대신에 동강동강 푹 쌀마 미릿치 쫌 옇코 장조림 해두고 울 마쟁이 보기전에 찬통에 숭카놓코 모린척 하능기다.

 고구마 잎사구는 푹 쩌농망 미끌미끌 항기 듼장무침 참 존대 전라도 이리에서 무거본 맛에는 못미처 아숩따.

사진 찍어도 형체가 꺼무틔틔 해서 븰모양 업서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