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화단의 살랑고치 꽃이 자꼬 널쩌여 빛살 탈 대고 양지짜로 잉깄따.

금산공장 식당뒤 그늘에서 땡삧 몬뽜 고치 꽃이 자꼬 널찌능 끄테 이틀동안 비오는짐에 빛살존 양지로 5피기 파 잉깄따.

가물 심하게 타는 땅이라 지표이하 6cm 더 지푸기 숭가녹코 물도 듬뿍 좃따.

  살랑고치 대를잇술 씨만 받아내망 딍잉까 욕심은 안부린다.

 --- 17-8-17 --- 드디어 살랑고치 맺치기 시작 했따.

 소원하던 살랑고치 가 맺혀 살랑고치의 토착화와 대를 잇살수 있께 딌따.

  한릠 석가모님 옥황상제님 용왕님께 감사 감사 감사 하나이다 !

--- 17-9-01 ---   또 날씨가 바짝 가물타샇서 고민타가 물 주라꼬 물조리 까지 준비해주신 님께 감사를드리믱

아침 저임 하리 두번 물을 듬뿍 주어 생생하게 살리낳따.

한분에 두 물조리씩 흥겅이 물 조낳따.

세계에서 제일 작은 호맹이로 고추에 물 개빌 자릴 뚝 막카 주었따.

요거는식당위 거렁지에 껀데 고치가 참하게 달맀따.

야풀때기 퍼런 거는 프라스틱 자동급수기

요거는 밑뚱잔가지를 낭가서 가실게 낮추베기로 화분에 숭가 절철 내두록 내방에서 키아 봄에 잉기 숭굴끼다.

요거는 아파트 베란다 낀데 사징잉 어물어 빠지게도 껌커무리 하다.

 

 살랑고치가 지금쯤 노랗게 익어야 하능긴데 통 변색할 기미가 안쁸다.

 열매 체형으로 바서는

 

어깨가 가늘고 끝이 뭉텅해서 일단 금태황양각의 체형에선 벗어났꼬

  주름골이 삐치고 꾸불텅 항걸로 바서는 난쟁이 고치를 망이 닮았따.

    내가 씨를 받을때는 금태황양각의 체형만 골라 냈씽잉까

이쯤이망 교배종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난쟁이와 교배듼것과 금태황양각의 II세 독립형질이 분리된것의

혼합된 자손들이 뒤섞였을 것이다.

    아~ - ㅅ  ! ㅇㅣ 및딸만에 올려보는 동영상 인가  ?  ?

일단 과실이 성숙하믱서 노란색으로 익어가다가 붉은 얼룩이 나타나야 겍끼에 쫌 걱쩡이다.

 짐치꾹부터 꿀꺽 꺼링믱 시아리 봉잉 대략 13개 쯤 살랑고치가 생긴끄타.

땡삧 잘 받았실때 자시 들다봉잉  노랑빛을 띈 살랑고치 한피기가 등띄기 눈에띈다.

포기 전체가 누른빛이 나타났지만 잎서거리는 아주 뜩삘나게 노랗타 케야 듸나 ?

살랑고치 모본주 표본으로 삼아야 겠따.

--- 17-9-14 ---  드뎌 살랑고치가 본색을 드러냉끄타 -ㅇ 노랗케 잘 익어간다.

기노무 살찡가 뛰댕기믱 고치 가쟁이를 뿌라낳따.

                                         응급조치로 나무꼬쟁이를 땅에  찔러 받치조낳따.

보통고치는 검뿕께 익어가는데 살랑고치는 금태황양각 특유의 노란색으로 익어가고 있따. 모양만 다를뿐 ! 

살랑고치가 금태황양각과 난쟁이 고치의 교잡된 잡종2세대로 태어났음을 확인 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