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곰식초 또 하문 따리본다.

2013. 7. 27. 23:48201.기침천식 곰식초로 기적처럼

팔월부터 새 직장 생긴곳이 왜관의 산등성이 근처 낙동강 자테라 저울엔 디기 추불끄테 미리 추비 안탈라꼬 곰식초 따린다.

 곰지초(곰보배추) 씨 뻴가낸 꼬투리도 향기 진해서 같이 따린다.   년중 아무때나 채취해서 따리도 듼다.

 뿌리가 살아 남을성 시퍼 뿌링는 안뽑았따. 요새 자꼬 자원이 고갈듸여 가므로 애끼낳야 듼다.

 

새까만 국물 우려난후 건저낸 건대기는 비닐봉지에 담아 발효시켜 거름 만들작쩡이다.

 

 

 목깐물 정도인 42 ℃ 정도 (손 넣을수 있을 정도) 따끔하게 식힌다.

 

 남은 밥이나 고두밥을 넣어 저어준다.

 

 

누룩도 한봉지 옇고

 잘 저어 준다.

 

 안 걸거칠 장소에 둔다. 여름잉잉까 덮지 않아도 온도는 충분하다.

 

일주일 지내망 술이식초로 빈해 갈 끼이다. 술 먹는 사람은 알콜발효때 부터 매식사때마다 한~두컵씩 복용

내야 술 빌로 잉잉까 식초로 빈하구로 두번째 발효시기까지(술에 산소가 들어가면 서서히 식초로 빈한다)

기다려 새그라블때 부터 마실 끼이다.

곰식초가 온몸의 진액소통에 좋응잉잉까, 매서분 강바람 추위 이기낼라꼬 칸다.

--- 13-8-03 --- 곰보배추(곰지초)로 곰식초 당근지 일주일 지나자 거품일며 발효가 완료 되어 간다.

술냄새가 너무 강해 2차발효 해서 곰식초가 딀때 가지 기다리야 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