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식초 담그기 순서 [ 4 ]---- 발효 시키기

2005. 10. 31. 11:59201.기침천식 곰식초로 기적처럼

 

 

 

 

곰보배추 닳인물 을 30 도 C 정도로 따뜻하게 해서 잘 빻아진 누룩을 넣고 저어준후 곧바로 뜨거운 고두밥을 넣고 주걱으로 살살 풀어주어 덩어리 가 생기지 않게 해주고 또 한번 지은 고두밥을 넣어서 또 저어준후 뚜껑을 덮어 따뜻한 방에 놓아두면 됩니다. 그릇에서 새끼손가락 정도의 깊이로 수면높이가 되야 발효중 넘치지 않게 됩니다.

뚜껑을 덮어주기전에 손을 넣어 따끈 한 감각이 오거나 45도 C 정도인지를 확인 하세요.

대략 40 ~ 50 도 정도이면 됩니다.

뚜껑을 덮는정도로 하고 밀봉해서는 안됩니다.

공기가 자유롭게 드나들수있도록 그냥 덮어만 주세요.

 

방안이 따뜻하면 대략 5일 정도면 식초가 되기시작 하고 추우면 보름에서 한달정도 걸리죠.

가끔가다 거품이 넘치려 하면 저어서 거품을 꺼주세요.

 

사진은 한창 발효중 인 모습으로 아직 식초가 되기 전입니다.

 

발효하는 동안에도 고약한 냄새가 나므로 환기를 자주 해 주세요.

 

발효가 완전히 끝나면 거품이 더이상 많이 생기지는 않읍니다.

거품이 떠올라도 금방 꺼집니다. 아직까지는 술냄새가 많이 날것입니다.

거품을 저어서 꺼주어야지 걷어내면 안됩니다.

 거품을 꺼주어야 할때쯤부터 먹기 시작해서 일찍끝내면 먹는데 덜 고생 합니다.

 너무시그러워지면 먹기 참 고약 하거든요. 약효는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술냄새와 시큼한 식초맛이 생길때 부터 하루 식사때마다 한컵씩 드시면 됩니다.========

이때부터 맛을익혀가야지 먹는데 부담을 덜 받읍니다.

 

술을 마실수 있는분들은 술이 익어갈때부터 드시면 더욱 좋읍니다.

건강하신 분은 두컵씩 마셔도 됩니다.그래서 식초가 다되기도 전에 다먹어버렸다 해도 약효는 마찬가지로 나타납니다. 먹는시간을 꼭 지킬 필요는 없고 부담없으면 아무때라도 드세요.

 

완전히 식초가 됐을때 부터 먹기시작 하려면 너무나 시그러워 도저히 먹기 힘들기 때문 입니다.

 

뚜껑을 자주 열어보면서 저어주면 식초로 발효하게 됩니다.

 

식초가 완성되면 한컵씩 마시기 힘들어 집니다.

 

먹는중 너무 독해서 두통이 생길수도 있읍니다.

그럴땐 하루정도 중단하거나 먹는양을 줄이면 됩니다.

 

먹을때마다 저어서 건데기와 함께 드세요.꼭 건데기와 함께 드세요.건데기에는 많은 천연의 무기물이 포함되어 있어서 버리면 약효가 나지 않읍니다.

 

다먹는데 까지는 대략 10 일 정도 걸립니다.

 

대략 일주일 쯤 지나면서부터는 기침이 줄어지고

끝날때쯤은 기침을 거의 않게 될것입니다.

 

그리고 10일 정도 쉬었다가 한차례 또 마실수 있도록

 

술이 익어갈무렵

또 곰보배추를 뽑아서 식초를 담그도록 하세요.

 

그렇게 두차례정도면 평생끌던 완고한 기침도 떨어지게 됩니다.

 

몸에 열이 많으신 분은 아주 조금씩만 드세요.반컵씩만 .왜냐면 이 곰식초를 들게되면 몸에서 열이 저절로 나거든요.그러니 몸에 열이 너무심하게 나면 안돼잖아요.

 

만약 몸에 심한 이상이 생기면 즉시 중단 하시고 며칠 기다려서 반컵씩만 먹기시작해보아도

 큰 이상이 생기면 먹기를 포기하고 전부버리세요 .

 

사람에 따라 약이 맞지 않을수도 있다고 생각 되기 때문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기침을 하시는 분들은 체력이 허약하고 몸이 차거운 지라 열에의한 지장은 없읍니다. 오히려 몸이 따뜻해저서 아주 좋아하지요. 냉증으로 고생하시는분들에겐 더없는 약이지요.

 

 

발효 온도가 낮을때는 거품이 자잘 해지며 발효속도가 매우 느려 집니다. 날자가 두어배 이상 늦어질수도 있읍니다.

 

 

 

거품을 확대 해보니 참 묘하게도 생겼읍니다. 꼭 탁구공이 거품을 뒤집어 쓰고 있는것처럼 매우 아름답게 보입니다.

 

그러나 거품의 모습은 할때마다 매번 달라서 꼭 이렇게 생긴것만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요는 술냄새가 많이 나야 하는게 중요 할뿐이지 거품 모양과는 상관 없읍니다.

 

술이 완전히 익은 다음에는 서서히 식초로 2차 발효를 하는 거지요.

 

이제 2차 발효까지 완전히 끝나서 식초가 되어가고 있다.거품이 차츰 차츰 꺼저가고 있다.

식초로 익어 갈 무렵에는 공기를 오히려 흡수하게 되므로 산소가 드나들 틈이 있어야 한다.

 

 

 

 

술냄새가 날때부터 마시기 시작 하여 식초로 변하려 할때까지 다마시게 되면 마시는데 고생을 덜하게 됩니다. 완전히 2차발효끝난 식초를 한컵씩 마시려면 좀 고생이 아니죠.

어느때 마셔도 약효는 마찬가지 입니다.

 

 

식초로 발효되고 포장 한 모습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