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식 기침약의 대왕 곰보배추 자세히 보기

2006. 12. 13. 01:16201.기침천식 곰식초로 기적처럼

올겨울 첫추위에 놀라서 곰보배추를 찾으러 다녔지만 자잘한것 뿐 이었다.

천식 기침약에 쓰려고 무태 들판에서 연경까지 해맸지만  아주큰것 두뿌리 뿐 수량이 많지 않았다.

사진 찍으려고 체집해온 정도다.

 

자잘하면서도 벌래먹은 구멍이 뚫려 있다.

 

 

 

 주위의 시커먼 것들은 지난해의 잎으로 고사했던 잎 이다.

 뿌리 색갈이 저렇게 누렇게 옅은 갈색이다.

 

요정도 라야 2년생 정도일 뿐 이다.

 

 

뿌리색갈이 누런 갈색을 띈것 이라야 한다.

 

 

 우홧 !  이정도면 적어도 한 5년생 됨즉 하다. 이런것이라야 약효가 좋은것이다.

 

이렇게 큰것 딱 두 뿌리 뿐이었고 이걸 살려서 내년에 씨앗을 받을 요량으로 흙을 듬뿍붙여서 체집했다.

 

이리 찍고 저리 찍고 해 보았다.

 

 

 

 

 

 

사진찍는 조건에 따라 야생모습의 색상이 살아나기도 한다.

 

 

 

 

 

 

 

 

 

이쯤 하면 곰보배추의 모습을 잘 알수 있으리라  싶지만, 그래도 다른식물과는 달라서 해묶은 것이라도

뿌리는 하나요 가지가 많이 생길뿐 ,잎은 역시 엄지손가락넓이 정도로 더이상 넓어지지 않는점이다.

 

꽃밭에 흔히 심는 프리뮬라 비슷하지만  그것보다도 무성하게 자라고 잎도 작고 꽃은 볼품없다.

 

두포기를 제외하곤 모두 합해봐야 한주먹 거리다. 요걸로는 곰식초를 만들수 없는 양이라

그중에서도 큰포기는 땅에다 심어서 번식에 애써야 겠다.

 

 

 

 

곰보배추 두 포기 를 폰카로 찍어보았다.

 

 

 

새로 이사온 집의 대문위 화단에다 심고나서 찍어 보았다.

 

옆에 자라는 어린싹은 쑥갓 이다. 씨앗팔러 다닐때 죽은씨앗이라 하여 대문간에다 모두 버린것인데

저렇게 잘도 싹이 튼것이다. 농사꾼 들이라 해도 파종방법을 모르면 발아하지 않는것이다.

 

 

 

 

 

 

 

이상으로, 곰보배추 사진을 자세히 보시고 곰식초를 담구어 기침,천식 고질병에 도움되기를 바랄뿐이다.

 

 

 07-05-03 새로 모아온 사진들

 

 

 

 

 

 

 

 

 

 

 

 

 

 

 

 

 

덤으로 얻은 이미지 들

 

누군가 냉이를 뜯고 있어서 30분 이상 따라다니며 냉이를 관찰했다.

 

가을철의 냉이가 풋내도 나지않고 제격이라고 했다. 며칠전 비가와서 크게 자랐단다.

가을냉이는 퍽 구시단다. 넓은잎 냉이는 가을에 꽃이피고 있었다.

 그렇지만 진짜 냉이 보다는 냉이사촌이 영양과 약효면에선 월등하지만 그냥 너무흔해서 버려지고 있다.

 

 

 

 

 

빠뿌쟁이다. 내 어릴적, 내 배를 채워주던 구황식물이었다.

 빠뿌쟁이의 뿌리는 손가락만큼 굵은뿌리 여서 차전초와는 쉽게 구분된다. 연경마을에는 무수히 많이 야샹한다.

 

 

 

 

새바가지 열매 로 다시 길러볼까 한다. 새로운채소로 길러보려다 진딧물 피해로 망가진 경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