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 칠성 시절

2013. 7. 20. 01:25300.체험기

하도 취직심들어 언날은 전매청 골목엘 다 가밨떵잉 이씨는 절믱이 들캉 맨날 출짱 댕길수 있껬능교 하신다.예, 그라지요.  차말로 하리도 안빠지능기 앙잉고 맨날천날 불특정 다수지역 파견근무 형태라 안지업따.

 그짝동네는 꺼떡끄리망 팔잡히여 끼실리가는 데로 유명한 자갈마당 뒷꼴목 이지만 기겅꺼리도 듼다.

 근무 평까가 매일 서류놓코 전자상잉 우야노 맨날천날 퇴근무렵에는 죽자사자 서류 끼믱야지 안당하지. 

 이때가 내가 가장 글씨연습 망이 항곳이다. 15년 지난 지끔 바도 몬일거보는 글짜가 업실정도다.

 

 글짜 씨닁라꼬 송이 우릐 하고 어깨가 저릴도록 써너분씩 꾸개내삐리고  빠징기 항개도 업서야 듸그덩.

숫짜 저거 만약 그쪽 관리자와 파견 온 나와 마주친 같은시각의 값이 틀릥망 넉사리 꾸지람 득꺼덩 우짜다 ..

한번 딱 걸린적 잇었찌만 미처 대조확인 빠자무여 무사 지나긴 햇찌, 강이 콩알만해저여 콩닥콩닥 ........

 

 냉쥉는 하다하다 감당잉 안듸여 아예 작업하믱서 기록하는 방식으로 바꾸고 나서부터 숨돌릴수 있었따.

 나야 그래하망 잘 듸지망 다링는 맨날 죽을 상이라 난도 거예 마차서 어물게 써바처야 왕따 민할수 있었따.

 어물게 써낳야 질문도 덜받꼬 다링 눈총도 안받꼬 여러모로 핀했따. 언제 부텅공 내꺼넌 결재업시 막 통과로.

 경주로, 울진 석류굴로, 구룡포로 바닷가 회 무로도 망잉 각고 모래사장에서 축구 거참 사람 쥐겨주뎅

 모래사장 축구 두어시간 뛰고나망 담날은 집에서 장딴지 알빼고 주물리야 쩔뚝빠리 행세 해볼수 있억꺼덩.

 여어서만춤 재믹께 지내본 거는 핑상앙 첨이라 꼭 가족끄치 잘 지냈찌  ! 결제 면제딍잉 만고 내세상이라이.

 술 씨기 묵는사람도 업석꼬

 담배 씨기 푸는 사람도 업석꼬

 하또치기 꼬시는 이도 업석꼬

 낭앙 어델가도 시비걸리 상이 나빠지고 쪽끼나는데

여거서는 한번도 시비 걸어 오는 시람 업섰서 정말 기적처럼 한번도 업섰어 !

영웡잉 기억에 남을 직짱이엿어 !

 

 

 

 

 

 

 

 

 

 

 

 

 시운전 입회 날은 이발 복장 완장 안전모 호르라기 ...그야말로 진땀나는날 한달내내 핀타가 똥빠지는날

 지휘봉들고 군대식 고함 지르는 현황보고, ∵정수 탱크가 고 레벨 역수세 노이즈 귀가 멍멍 하그덩

 

 

 내가 이래이 기림 기리삭코 CAD 돌리샇망 입을 삐쭉키 내밀고 눈만 멀뚱멀뚱 암말또 앙크덩 

 

 

 


요렁거 초안작성 CAD 해농잉 모도 눙이 희떡 까지능 끗트라이. 우예하능교 ? 3D명령 elev 로R11 ...

즈거나 나낭 바로 옆방 파견 근무지만 낭앙 금새 이런 실험광경 기리내는 건 내 기림솜씨랑 기억력 덕.

어떨땐 내가 해녹코도 프린터가 슉 풍 하고 CAD 인쇄 나올땐 신통방통.


대기업 실험실 파견근무가 날 괴롭힝건 머리에 흰수건 더퍼써야 안머라 카능거 ! 

                               그거 더퍼씨고 있씨망 건지러버 가망잉 서 있을수가 업서 왔따리갔따리

사람엄능 꾸서가여 모자속을 볼팬찔러가아 막 끌거 조야 건지러붕거 전듸내거덩 .

 작업안전화 꼭 구두끄내끼 꽉 차매야 복장단정 안걸리능것또 약깐 문제였따. 쉬는시간마다 끈 풀어......

 

 

 

 멀티아답터 요렁거 저항 미리 가댕기다가 고장나망 퍼떡 갈아찡가 납땜 수리하능것또 내특끼역꼬

 흑갈적등황록청자회백 암만 갈치조도 금방 까뭅뿡잉 내빽끼는 할사람도 엄능기고잉 .

 

 간단한 요렁거도  AUTO-CAD 할사람은 내삑끼 업씽잉 겐시리 뻐기지고,쫌 갈치돌라 케샇코.

 and or not excl.....그 또한 영문자 나오만 OK OK  로 막 지나가자 케샇코 

 

 잘 알고 인능거는 암말업시 도장 칵 찍업뿌고 

 학자들의 전문적인 글씨체만 나와도 도장 칵 찍업뿡잉

 경대 실험실 파견 우예그리 향기존 물을 매일 끼리 샇는지 , 지끔 생각해보망 아마도 황칠나무 앙잉강 몰라

 더 핀했떵거는 서류를 즈거가 일일히 작성해 중잉 내야 물이나 휘젓어 주고 환기나 시키주고 관찰 하능기 끝

 박스 까재낑거 앙걸거치구로 쓰레기장에 내삐리주망 디기 좋아하그덩 . 가끔석 계기판 영문값이나 일거주고

 바닥에 삐댄 흙이나 씰고 딱끄망 칭찬일색, 그라고는 교수식땅 가여 마씨능 거나 얻어묵꼬. 완전 땡잡았찌.

 또 머시라 이카망 안듸겠찌망 뜨거분 전열기 야풀때기 안자 깜빡 졸압뿌도 씨-익 웃고  말그덩

 수위도 안넘치게 미리 조정해주고  온도 자동설쩡하고 나망 인쇄도 지절로 찌르륵 찌르륵 찍키지고

 너무 핑키지내고 너무 따뜻해 얼굴이 뺄강이 달아서 퇴근, 시강이 늦을 때는 전하하고 막빠로 집에 갑뿌고

 고기서 우리집까지는 걸어서 사부작 사부작 차비도 안들고 9시 넘어야 출근하고 진짜 호시뺑뺑잉 라 캑끄덩.

내 작업일보 보고 누가 머라칼 사람 업꼬 바야 머 낮썬 용어라 골치아픙잉까 모도 입다무립뿌고 ....도장만 꾹!

 전자쪼서 폴립 수질 어쩌구 전하오망 제깍 수조시료 퍼와 검사  이런 핀한직짱 핑상앙 두번다시는 업섰쩨 !

절믱들 모도 CAD 배우잡꼬 영어 배울라 케도 날마새망 파견출장 그칼새가 어딘노 ? 아~  그리운  대주 여  !

 모든 님들 건강하시라 !

          발전 하시라 !

               빛 나시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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