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의 사투 는 잠과 함께

2013. 2. 4. 14:50290어화 벗님네들

현풍엘 출근하던 언날잉강 가물락꺼리는 기억속의 멍강을 하날 보았찌만 도무지 어덴동 몰라 폰카를 늘 켜고댕기다 엇찌넉에 확실히 찍었따.          꿈속에서도 몽매던 서대구 시장  35년전쯤 일까 그때 모습 분믱타.

 큰형님 살아기실때 마지막 만나던 곳인데 돌아가신후 찾을 이유도 업꼬 찾을 방법도 엄서 머리속에 55번 버스 타고가서 만나던 정도의 추억의 장소, 하루 근무시간 14시간에 버스 출퇴근에 6시간 이상 묵꼬 죽을래도 잠잘시간 거의 엄는지라 버스타고댕기는 잠결에 보긴 멀 봉거 끄킨한데 머싱공 자신업꼬 어덴동 그렇케 6달 각고에 기어코 확증 잡았따.반고개와 신남네거리 사이 였따.

반고개가 두류공원 길목임은 및년전부터 알고 있었찌만 신남네거리가 남산동의 일부라던가 서문시장곁이라능건 까마득히 모르고 살아옹기다.

평소 씨던 컴이 자주 말썽 지기샇서 그저께 완전 바깝뿠따. 첫출고때는 420만원짜린데 지금은 하드랑 키보드도 엄꼬 몸체 일부분 빠진체 단돈 3만원으로 전락 항기란다. 출고때의 하드는 구할수 업꼬 다릉걸 찡가서

포멧하고 새로 프로그램 깔았따. 익스플로러가 버전6이라 안된다는 안내따라 8 깔았띙마는 전과 똑같이 또 말썽부리기 시작이다. 서대구시장 입구사진 올릴라꼬 기양 억찌로 블로그 열어 기사 씨는 중이다.

 

정상적 수를 누리셨대도 지금쯤이사 돌아가실 연세지만 35년전 저기서 만날때는 차랑차랑 하셨는데 .......

참으로 수수께끼 셨따.

   선거때마다 투표하러 칠곡엘 꼭 꼭 나타나셨꼬

          주민등록등본에도 안나오고

                장례때는 그 많은 술 친구들 한분도 업섰꼬

                      군인연금 부모님께로 나온다는 권유로

                            병무청을 비롯 근무하던 군부대 까지 찾아갔었어도

                                   존재하지 않는 군번이라 카고 전혀 모리는 사람이라 카고

                             밤새워 술마시며 같이근무하던분들이 그렇케 딱 잡아떼고 모린다 캉이 우짤끼고 ....

                    기가차고 매가 차고 순사가 칼을 차고 작은형님 그만 지풀에 꺽끼서 군인연금 포기했뿠딴다.

내가 우째 저 자릴 이잡뿔수 있꼤능강 돌아가시기 한달여 쯤 도 저기서 만냈는데

술주준자를 식탁아래로 니랍뿌고는 담배각에다가 이상한 번호 두가지를 남기 주시믱 꼭 이우고 태압뿌레이.

 

어뭉이 가슴에 묻힌 맏아들 한이되어 그날도 내내 우시딩이마느응

       남들은 쫄빙으로 제대했어도 군인연금 탄다 카는데 그늠무 짜식은 상사까지 지내고도 장례식에 한늠도

             업띙마능 내 그때 알아밨땅앙이가아 아 아아 ㅇ앙 ㅏㅇ앙   ㅇㅇㅇㅇ

         군인연금 함 타밧씨망 항이라도 업꼤땅ㅇㅇㅇㅇㅇㅇ아아앙ㅇㅇㅇㅇㅇ

     

 

낭아 그래도 그깅 머잉공 몰랐는데

          언날 누궁공 모리지만 지기힝는 하사로 제대 했는데 연금으로 가족이 묵꼬 산다 앙카낭  .....

                     경산형님께 물어봉잉 서류를 내밀믱 이런군인 업따카는데는 나도 기가 막킸따.

                                   더구나 외사촌 형님은 공무나 법무절차로 유명한데도 손쓸방법이 업딴다.

 

낭아 그제야 서대구시장 바로 저자리서 담배각에 이상한 번호를 기억하고는 직장의 군 정보통에 물응이

   그 동료는 그런군번은 짜맟차질수있는 번호가 앙이라 카고 다른 사람도 군번작성규칙이 앙이란다.

 

경산형님은 우째 딌끼나 가저가본다꼬 카딍마능

     아 ~  ㅇ   그기 군번 찾는번호 맞뜨라 카믱 소급은 안듸고 신청일부터 연금수령 가능하댄다.

            그래도 연금타고봉이 액수가 아~들 껌깝시라 적어도 너무 적어 사연을 케고 케봉이

      학도병 군번 찾지몬해 등록몬찾고 6.25참전 증언해줄 인우 두명중 한명뿡이라 안듸고

 그바ㄲ에도 여러사연 얼키서 육본에서 내어줄수 있는 연금이 절반수준 조금못미치는 액수뿡이란다.

 

내가 부모님 모시는 동안 연금도 내게로 넘어 왔는데 과연 형님말되로 남들 말하는 반액수준 이었따.

  주위사람들한테 도 그렁거 속이말하망 누가 동정할까바서 깍아 말하나 구박도 망이 받았따.

어머님 돌아가시기 바로전 한달57만원이 고작이었는데 ....남들은 130만원이상받았을 끼라고 수군 꺼렸따.

      도무지 말이 씨가 먹히들지앙코 왕따 당하는 분위기라 담부터는

             연금 150만원받는다꼬 실토한다는 거짓말 할수밖에 업섰따.

                    

형님이 직접 연금수령했씽이 형님내외분 우리두사람 그렇케 네사람만의 쓰고단 진실 예기다.

   

        도대체 큰형님의 군생활에 가려진 진실은 무얼꼬  ????????

                       왜 기록은 삭제됫실꼬  ?????????????

  남들은 군번은 일생에 하나 뿐 이라는데 그게 왜 큰형님께는 3번이나 바낏능공 ?????

              

        난 지금도 진실을 알고 싶다.

               왜 군번이 바꾸어 질수 있나 그것도 3번씩이나  범죄자는 그렇타고도 하던데 ....

                     왜 군복무 기록이 삭제 될수 있나 ?

                           왜 기록이 유효한 년한의 수급액수의 절반정도만 연금이 나오게 됐는지 ?

군번이 바꾸어지면 왜 군복무년한에 승계가 안되고 군번이 바뀐전후의 군번은 왜기록하지 않는지  ?

   

  낭아 어쩄꺼나 큰형님의 번호 9742969 를 영원히 기억하련다.작성되어질수업는 규칙이래도 말이다.

 

그 모든게 서대구시장이라는 수십년전 저 간판이 아직도 살아 걸려 있어 불현듯 새롭게 닥ㄱ아 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