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대 암각화 기쁨을 표현하는 선사인을 낙관으로 모시기

2011. 12. 8. 12:08290어화 벗님네들

바람의 그림자 는 블로그를 통한 서핑 벗님이다.

엿쟁이도 아니믱 가시개를 너무 잘 쓰시고

건축가도 앙이지만 색색종이로 오방을 초월한 단청을 창안하시며

새도 앙잉믱 온세상 바람부는데로 천방지축 날아다니신다.

또한 암각화 라면 사죽을 몬시니

그의 그림에는 기쁨을 표현하는 선사인을 낙관으로 모셨따 , 물깜으로  .

그래이 내가 진짜 돌에다가 그 선사인의 기쁨을 상징하는 낙관을 제작하려꼬 무진 애를 씬다.

  정밀 확대 해본 수체화 물깜 낙관이다.

 

    두메부추는 내가 일찌기 두접반잉나 공들여 키아보든거이라 더욱 애착 가는 산나물이라 !

 

바람의 그림자님은 그림의 낙관으로는 초아 를 쓰신다.

      온갖 미물의 먹이로 뜯어믹키믱 밟피믱 돋아나는 새싹을 뜻한다.

 

이땅의 입맛을 보전하려 들씨앗이랑 산나물 씨앗을 불철주야 가려린 손으로 포장해서

  

   집집마다 방방곡곡 흩뿌려 잊혀저가는 우리의 옛 초야의 삶을 후세에 이으려 무진 애를 쓰신다.

                          손가락이 부르트도록  잠을 애끼가믱 눈을 부릅 뜨고

                                   한알 한알 정성스레 씨앗에 온기를 불어넣으신다.

 

                --- 11-c-12 ---   쨀쪽한 돌믱를 조다 그라인더로 짤라내다가 벌써 여러번 탁 - !  튀믱서

부셔저 뿐다.  아마 열이너무 망이 생기여 그랑갑따싶어 다이야몬드줄로 손으로 설설 짜르믱서 조심해본다.

 우야마 앙깨질꽁 고심중

 그라인더 작업불가,  줄이나 톱날로 도전해본다.

 이제부터 더욱 조심 조심

나무나 고무라면 몰라도 돌은 진짜 너무나 단단항긋타.

 

톱날로 가늘게 다시 홈을 파내기 시작했는듸

 

   --- 11-c-13 ---   단면을 잘라내본 결과

 

   단면에 서너군데 뿌연 얼룩이 보이는데 균열이 생겨 박리중이다.

 

이런 불균질한 평면울 피하려면 역시 페퍼로 문질러 평면가공해야겠다.

 

 인자 지부 쫌 잘띈거 끄타.

 

 





※ 2017-1-15 드디어 원본 발견했따. 

방향이 정 반대로 되어 있음을 알수 있었따.

   그러나 이것을 100% 모방하는것은 원본의 위작으로 볼수 있으므로 

붓으로 그린것을 낙관으로 모시능기 타당할 끄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