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녹자 노지탐방 시작...(1)
2013. 1. 23. 14:59ㆍ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올절은 추붕기 디기 심했따, 진눈깨비 ,절비, 함ㅂㄱ눈 ,살빠람 .....사흘간 따뜻한 절비 널쩌여 절추비 몽땅 다 녹카니릿따.
내 기대는 무너진지 오랭기고
이쪼 눈빨이 다녹아야 아욱을 보린데 ....
마침내 연속으로 따뜻한 절비 널찌자 앙탈부리던 눈빨 다 녹카 떨어저 나갔따.
아욱이 거지반 동해입어 살아나기 심들지 싶다.
현풍성당 안에서
중리 어린이 공원을 삥삥 돌믱서 작년에 그토록 목말ㄹ하던 쌈배추를 딱 한피기 올해도 발견은 했따.
어- 코 ! 벌시로 꽃도 핍뿠넹 ?
금방 눙이 다녹카여 밭에 물기가 찔벅해 더 돌아댕길수도 업꼬
여기는 현풍인지라 주인을 만내키기는 하늘의 별따기
낯썬 덴지라 둑체하다 들키망 변명해볼여지가 엄씽잉까
모면할 묘책부터 꼬시내야 하는데 ........
지끔은 목디스크가 심한지라 돌댕기는 자체가 심들어 미칠더 기다릿따가 또 노지를 어슬렁끄리바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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