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2. 2. 12:56ㆍ285. 자양구 타고 댕기믱
어제 너무 서디루다 날짜를 잘몬잡았따. 구지장날로 착각한 거이지만 두시간 가까이 와버렸꼬 다부 무라줄 사람은 엄능기다. 이 얼매나 상쾌한 아침잉고 !
구지장을 향해 꼬랑대기 털렁대도록 바삐 내걸었따. 너무 커버린 상추가 월동 가능 할런지 ?
무시도 당근보다는 굵거젔꼬
완두콩 요게 딱 알맞게 자라서 월동 잘하게 생기뭇따. 설씨고 간것보다 수확량 월등히 높아지능기다.
방풍은 원래 월동 잘항잉까
요기 믠 나물인동 몰라도 끝까지 조금씩 개체수는 줄어도 왕창 수확해 가지는 않능거 봉ㅇㅣ 꽤나 좋은 채송가 본데 땅이 꽁꽁 얼어여 한피기 패볼수도 엄따.
우 와 ㅅ 내 말고도 내륙에서 순무를 키우고 있었네 ㅇ
제법 망이 뿌리농그타.
올해는 유난히 늦더부에 가믐 심해 배추이식이 턱업시 늦어저 결구 몬하는 개체가 엄청 많타.
콩도 타작을 포기하고 버려저 있따. 알맹이가 업는기다.
열흘만 일찍 정식했어도 출하할만큼은 되능긴데 요럴때 절반을 낫으로 확 비냅뿌망 팍 퍼들저서 월동하고믱년봄에는 씨를 받을수 잇을 낀데....
유가 방앗간 근처 여러 밭둑 해매고 있는중
현풍에는 전체적으로다가 양파를 망이 숭구고 있는데 이건 지난여름 버려진것인데 내년봄에 내가 다시 와서
꽃봉오리 때 포를 까뒤집어 소화를 모두 잘라내 주아형성을 시도해서 따낸 주아로 여름 파종을 해바야지 !
지난번 약속했떤 장소에 널따리돌을 들시봉이 헌 비닐봉다리 한줌 박혀있따.
분명히 씨앗임에 틀림업따. 흙뿕때기에 벌갱이 거무줄 덜렁덜렁 꼬이 늘어지능기 시골농부 냄시 난다.
사람은 안븨도 허리낖이 숙여 인사 했따. 고마부메이 ! 약속 지켜 주셔서 늘 건강 하이소 !
그렇탐 틀림엄는 믿을만한 먹거리로 믿고 큰거 한잎 따무봉이
햐 ~ 이 잡내엄는 순수한 고소항맛 그대로다. 이름부터 짓짜. 홍달초 라고
주홍색 줄깅잉까 홍 짜를 땃꼬 달성군에서 자랐씽잉 달 짜도 땃고 형상은 아무래도 삼동초 끄틩잉 초 라꼬 .
이렁건 즉각 파종부터 하고 볼일 앙잉가베 !
무시 배추가 이미 절반 정도 얼어버링그튼데 .....
새다리 짓고 헌다리 난간 뿌샇서 널파낼 낑갑따.
얼라때의 추억 따뭉에 또 발질 잡힜따.
신초는 나물로도 일품 이지만 피를 끈치게 하는 약초 조벵이 군락지
이 건물 찍는 목적이 앙이고 산 중턱에 토종닭이라고 시커머딍딍항거 망이 키우는데 1 ,5 m도 안듸는 울타리를 몬날라 나가는 토종닭도 있나 ? 대문도 엄는 입구엔 삽쌀개가 지키고 있는데 같이놀던 오소리가 날보고 냅따 틩긴다. 사진부터 찍어 농능긴데 참 아까분 장면 이었따.
땡삧에서 빌란 저임도 까묵꼬
아랫층 진라면에 윗층은 너구리를 물끼 줄여 졸여 포개서 가 댕기믱 포크로 떼묵끼... 원체 국수파 라서
암만 추분 절개도 딱 포개서 비닐에 꼭 뭉처 털거죽장갑에 감싸마 퍼떡 안식꼬 까만 가방에 양지쪽 30분만 나뚜마 햋삧에 달가저여 따끈항잉까 .. 물만 하제 .....
속새 라는 약초 일까 ? ? ?
콘크리트 정밀절단ㄱㅣ 의 다이야몬드 실톱
돌아오능질에 비슬산 으로 가서 산정구지 씨 받알라꼬 갔는데
또 기노무 풀레방아 끄틍기 뻴갛케 온통 중대가리그치 밀업뿌여 .................... 원망시럽따.
시꼬챙이로 하나하나 들치바도 산정구지 짱다리는 안보인다.
내년봄에 전부 뽑아다 더 높은데로 잉기 숭가낳야지 멧돼지 출몰지역이라 혼자서는 우험하고 ......
우수흡스 콘크리트 일까 ?
아까 들에서 폐비닐 태운 재속에서 발견한 주전자, 띄낑는 업찌만 모래로 딱아 불탄흔적 딱아내농잉
하리 죔드록 걸어댕긴 발 씻을물 데푸는데 딱 알맞은 크기로 개갑아서 참 좃좋타.
따뜻한물로 발씼꼬 고망이 초저녁경비 잠들었뿠땅이 ! 눈 뜨잉 18 : 55분 앙잉가 퇴근인사 몬나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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