깐챙이 밥 카능거 아~나 ?

2012. 7. 2. 19:28250. 이야기

 정월대보름이거나  팔월 추석때 깐챙이 밥 놓능거...이 화살 쏘마 두사람 죽고 안쏘마 한사람 죽는다...신라때 까치가 임금살려준 은혜로 깐챙이 밥 준다는...........

 요즘은 아무때나 공들일 일 생기마 정성들일려 깐챙밥 차려 놓는데 깐챙이가 물만한것도 안븨고 깐챙이가 앉을 조용한 장소도 앙이다.

 

옛날엔 짚으로 새 몸띙처럼 맨들어 정말 정성껏 오곡밥 대추 밤 등 깐챙이가 좋아하능거 항금역코 했는데 요새는 감사의 맘으로 하능기 앙이고 재산을 보호해 돌라꼬 놓능기다 봉이 여러사람이 잘볼수있게 소원비는모습 븨줄라꼬 하다봉이 그래 딍겅강 싶따.

 

           요거는 만평로타리에 모노렐 상량 올린날 의 깐챙이 밥이다.                           12-2-19

흔히들 말하는 고사지내는 방식을 절충 한다고 바야 할듯

 

    고사에는 반드시 마른명태와 떡이 최소한 기본이다. 이 두가지 업으면 은혜에 감사하는깐챙이 밥이다.

 

목욕제계한 여성북어와 추수한곡식으로 만든 시갑떡약주로 대들보의 성주대감과 장독대의 토지대감님께 먼저 온가족의 안녕보호를 요청하는 기도를 드린후 온가족이 나서서 여러신들깨 소원...고사다. 

 

 

제세한 예기는 삼국유사의 신라21대 소지왕 정월보름날 ..... "거문고갑을 쏘라" , 서출지 등 검색하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