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은 내 친구 --- 대구에도 풍성히 내렸다.

2010. 3. 10. 07:06290어화 벗님네들

 난 눈만 보면 어릴때나 젊을때나 노년기인 지금도 황홀 하게 느껴 진다.

눈을 보는 내마음은 영원한 동심이다.

 

오늘 불로장에 가려고 일찍 서둘면서 베란다의 모종들에 물을 주려다 말고 깜짝 놀랐다.

  창밖 이 희끄므레 해서 깜짝 놀랐다. 이게 뭐지  ?

 실내등을 끄고 내다보니 흰눈천지 로 변해 있다.

 부리나케 폰카를 들고 밖에 나가 눈사냥을 시작 했다.

 자동차 위에 쌓인눈이 6 cm 정도

 비들기가 찾아들던 창문앞의 주목 나무

 신암국교 울타리 쪽

 

 신암 국교 후경

 대산 아파트 차고 입구

 

  적어도 10 cm  정도의 눈이 쌓여있다.

 나뭇가지가 휘어저 있다.

 

 

 

  예야 빨리 나와 눈 자전거 타자 !   

                      진짜로 탈수 있는 눈 자전거 를 하느님께서 선물로 주셨따   !

 베란다의 화분에도 눈꽃이 피고

 

 

 

 

 

 

 

 

 

 

 이제까지 이식해둔 배추 등 채소들도 눈속에서 숨바꼭질 중이다.

수십년만의 눈 맞이를 했다.

 눈 풍경을 다 찍고 집에 들어오니 우리 여왕님 께서는 폰에 문자 메세지 넣는다고 야단 법석 이다.

 

대구에 이토록 많은 눈 눈 눈이 !

뉴스를 보니 온나라가 폭설  ....

아니  온 세계가 눈 폭탄을 맞아 지금막 교통 대란 중이란다.

 전세계적인 기상 이변이 이미 중반전에 접어 든것 같다.

 

국민 여러분 아니 전 인류는 잘 들으시요.

집을 짓거나 밭을 마련할때 30년 내에 빙산이 없어질 즈음을 대비하여

 

제발 해발 200  m 이상의 높은지대 이면서  광범위한 연속된 노년기 구릉지대에 터전을 잡으세요.

나야 뭐 곧 꺼지갈것이니 그런데 욕심 부리지 않을 터이지만

젊은 이들은 명심할 일이요 !

해빙에 의한 해수면이 75 m  상승하고 기상 악화 화산분출 지진 해일로 100 m 파고가 넘실될때쯤 이면

적어도 해발 200 m 이상이 아니면 안전지대라 할수 없겠찌 !!!

그때쯤이면 대부분의 평야지대는 물속에 빠저 있을 것이니 목장을 전면 제거하고 인간들은 풀이나 먹고 살것이며 바다에서 고기를 잡아 연명해야 할것 이요.

주거할 집도 한가족당 5평 이내로 제한하고 2m 폭의 자전거도로만 건설할것이며 병원도 전념병 치료만 할것이며 수술이나 진단장비 일체를 제거할것이며 교통시설은 튼튼한 전주를 세워 로프웨이에 바구니를 달아 거미줄 처럼 얽어 다닐것이며 모든 사람들이 어업에 종사하도록 교육할 것이며 석유부산물 일체 쓰지 말며 .....

항공기로는 헬기만 특수 용도로 운행하고 발전소는 무동력 에너지만 쓸것이며

차없는 세상 ....   꿈 같은 잠꼬대 .....  하하하 ! ,   하하 ! !  ,      하   !  !  !  

믿거나 말거나 !

그때는 인구가 10% 만 살아 남을 테니 ....그중 절반의 인구가 숯굽는 업에 종사해서

 솓아지는 눈만큼 계속 숯을 구워 흙에 버무려 땅속에 묻어라고

그길만이 숯을 많이 많이 더욱 많이 구워서 흙과 혼합해서 땅속에 묻는일 만이 탄산가스를 땅속에 영구매장 시키는 길이며 숯을 계속 생산하기 위해 조림하는 일련의 과정에 대한 전문적인 산림학에 중점을 두어 실행한다면 200년 안에 탄산가스 온실을 몰아내고 빙산이 다시 생기며 잃었던 평야지대를 회복할수 있는 길이다.

 

믿거나 말거나  !

그러나 허우적 대는 무리들이 눈에 선하다. 

지구 온난화 ...      지구 빙하기 .... 

목탄 토양혼련 매장 산림학과 를 최우선 과제로 대학에 설치 해서

    지구를 온실효과에서 구출 하고

빙하기 생존학과 도 설치해서

빙하기에는 이글루 건설과 어업으로 자급 자족 ....

 

흰눈이 시사하는 바가 끝없이 펼처 진다.

 

어쨋꺼나 내 자손들이 생존인류의 10 % 안에 포함되기를 기대해볼 뿐이다.

 

 그러나 오늘의 생존을 위해서 불로장엘 가야지 씨앗 팔러 !

그러나 자전거로도 갈수 없으니 초 간단 짐을 꾸려 짊어지고 가야지 !

  단단한 카툰박스에다 모두 옮겨 꽂았다.

 눈깔린 시장에서는 세워서 진렬해야 하기 때문 이다.

 

 한푼어치도 팔지 못하고 전세만 500원 앗겼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