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식 맨들어 묵끼

2011. 6. 29. 15:55130. 건강과 식품

언젠가 몽고 기마병은 기름으로 밀가루 반죽만들어 가지고 다니며 며칠씩 전쟁을 치르는 비상식량이라는걸 실험해보아도 신통치 않았다. 요즘 갑자기 건강이 극도로 나빠지며 바쁘고 해서 현미를 물에 불려씹어먹는걸 해보니 씹는데 시간이 너무 걸리고 역시 잇몸에 무리가 많아서 이궁리 저궁리 끝에 미숫가루를 떠올렸찌만 만드는 비용이 과다해서 몽고기마병 비상식량을 다시 재 실험하게 됐따.

이유식 하면 유아가 젖 대신 먹는 식량인고로 노인이 밥대신먹는건 이노식이라 해야겠는데 꼭 사람 이름같따. 그래서 살짝 글짜를 바꾸니 더 멋찌다.   이로식 !

 중백밀가루 500 g 에 콩기름 50g (사진은 100 g때의 모습인데 너무과다했따) 넣어 반죽해 보았따.

 

 떡 고물 이나 옥수수 가루처럼 반죽되어저서 찰기가 전혀 생기지 않는다.

 

한숫갈 먹어봉이 침이 섞이면서 입속에서 차질어 진다.

 

 그렇담 글루텐이 물과 만나야 끈기가 생기는겔게다.   물 100 g 에다

 

제대로 소화액분비잘 되게 소금도 5 g 옇코

 

맛나게 황설탕도 50 g  옇었따.

 물이 부족해서 포화용액이지만 반죽시작했따.

 

clean up stage 가 완벽해서 그릇에고 손에고 전혀 가루가 묻어나지 않았따.

 반죽이 어느정도로 전개(developement) 해얄지 알수없어 그냥 한점 뜯어무 밨따.

 간도 맞고 맛도 괜찮은성 싶어 우유팩에 옇어서 내일 함 묵어 보기로 했따.

이미 두숫갈 정도 날것을 묵었씽이 밤에 설사가 생길찌도 모링이 하룻빰 기다려 보고 괜찮으마 내일 쫌 더 묵어 볼끼이다.

  만약에 전부다 이틀에 걸려서 묵꼬 아무 탈 없다면 밀 한자루에 4만원(40 kg)이니 그걸 빻아서 밀기울 섞인채로 활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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