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2. 12. 15:44ㆍ130. 건강과 식품
에이 에이 라 카는 말은 어~이 어~이 또는 이 봐라 캉이 카는말로 부르는 호격 인데
파써리카능기 멍게 ? 와보망 아능구마 . 그래이 함 가봉이 ㅇ~어 라 ?
칠곡장에 올절 내내 연구해서 만든 1초 좌판 3가지다 피 녹코 (파란색 연두색 주황색) 1초난로에 불 딩구고
눈이 종일 흩날리상이 추버서 대추 두개 얻어 1초난로에 녹카물라 캉이
싸래기 눙이 막 널쩌여 불도 꺼지고
씨앗봉ㅈㅣ 젖낄래 헌 비닐로 덮어씌우고
1초난로에 다부로 불 딩기녹코
건네핀 아지매왈 보들가진 아주까리 잎 사이소오 !
고 옆에 해평댁 젊은 아지매 고개 절래절래 흔들밍 앙이 그거는 늙긴이파리고 내기이 두잎날때 딴 진짜...
눈으로보기엔 그 반대 잉거 끄튼데 반박않는다.
반박이라카능거 보다는 고망이 대가빠리 콱 지박뿔 손님빽끼 엄청난 도발 인데도 피실피실 빙긱꺼리고 참는다. 자매간 이상이라 칼만치 이들은 탓않코 같은품목으로 엽짜리에 앉아 이처럼 사이족케 지낸다.
파 써리 ? (주인몰래 살짜기 불에 꾸버먹는것을 써리라 칸다 : 밀 콩 호박 마늘 감자 고구마 파 양파 ... )
야풀때기 붙어앉아 서로 바까가믱 1초장작난로를 입김으로 분다.
이거 ? 차말로 물수 있능게 ?
무 바라 캉이 .
야 ~ , 진짜로 달싸그리 뭉글뭉글 쫄깃쫄깃 짭짤항이 머라케야 졸랑공 할말도 이잣뿟따.
쪼매 더 해뭅시더
그라끄시 , 파 일로 하노큼 주이새이 .
파 꿉버무마 얼매나 마싯는지 앙이또 모리능게
예 , 첨이구마 !
촌늠 앙이라케도 포나능구망
?? ? ? ?? 막꾸마 ! 낭아 이런거 첨 무보누마 .
빙싱 그치 이렁거또 몬무 밧능게 ?
꿉꼬
또 꿉꼬
자꼬 꿉꼬
그래 얻어무도 배가 안차
미앙크로 또 몬케여 옆 야풀때기 양지말 아지매 한테 가여 보챗떵이 큰 장작난로에 시작 하는데
막 무라 까짓꺼 내 파농사 안짓나 아제 물라 카마 얼매던지 꾸버주께 , 얼시구나 양쪽에서 막 얻어뭇따 .
OO아지매도 거든다.
아제 인자 감기 끄칠 끼이다 , 파 꾸버무마 감기 대붕에 딱 떨어진다 캉이 .
정말인게 ?
온지넝 보마 알끼이데이 지침 끄칠끼이데이
그라마 참 좋치예 마신능거 얻어묵꼬 감기도 끊어지고 .
냉자는 실험삼아 시금치도 꾸버무 봉이 참 짭쪼롬항이 꼬시고
봄동또 꾸버무 보고, 이건 양념 업시마 파이고
칼 신냉이는 너무 비싼기이고 또 내가 싫어 항이까 치아뿌고
시금치가 아주 꼬소 짭짜름 해도 너무 꾸버 탓뿌마 탄내나여 씨버 파이고
인자 실컨 뭇꾸마 아지매들 잡수이소 ! 하고 물러 났따.
아제 참 잘묵네 한 모디기는 뭇껬따.
언제(아니야란 뜻으로 " 제 " 에 심주었따 낮추미 발음한다.) 돈은 무인돈 재밋사마 꾸버무 본기이지 !
온ㄹ 참 잘얻어뭇꾸마 !
촌장(날)맛이 시골맛 인기이라 !
늙그막에도 동심으로 질길수가 있닝이라 !
돌아오는 질깡아 황토횟 담삐락이 빗물에 강한걸 보밍서
언젠가 공짜로 텃밭 생기겍쿠나 기뻣떤 곳이 바로 향교담 밑통인걸 이제야 생각났따.
두어핑은 듸겠씽이 내가 씨를 함 뿌리 바야지 !
나는 키가 킁이 요런거 타넘는기이야 숩찌 .
싸락눈에서 함빡눈으로 바낐따.
올해는 구제역이 물씬 핑기여 생석회가 바닥나자 이젠 천일염 까지 등장해서 해빙겸 소독 ?
달구똥끄치 주먹망한눙이 니리샇서 막 쫒차서 야간 출근했따.
계량기는 고장나있꼬 수동계산 할라캉이 막 짜증나고
아까 꾸버무은 채소가 자꾸만 생각난데이 -.
가장 시골스런 무울끼이 세계적일 음식일 끼이라
국제적으로 대박 낼 끼이라 !
누가 하믄 터자보소 시골 채소 써리맛 채소 꾸버 묵는맛 !
찐짜로 콧물이 빠짞 말라붙능거 봉이 감기 나알라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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