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난동에 숭굴 춘란이 늙거만 간데이

ㅇㅇㅇㅗ래전 안동 임하댐 수몰지구인 국난동이 이ㅣ전엔 국화와 난초가 많아서 국난동 이라는 지명이래서 수몰 직전 산채하러 갔으나 한피기도 업서여 봉이 산지 인지라 거기다 춘란을 숭구마 졸끼라 니겨 남해안지대서 춘란을 채집해다 100 Km 북위인 대구의 야산에다 숭가녹코 기후 적응기간이 너무 지내뿌여 인제 그만 늙어가고 있따.

 

 

 

 

 

 

 

 

 

 20년가까운 세월에 기후적응 끝났씽이 이제는 다시 100 Km 더 올라간 국난동에다 안착 시켜야 하는데....

 

 연암산 자락에서 묘한 딱정배추 한피기를 만냈따.

오늘도 도보로 20 Km 걸으며 몹씨 걱쩡듸던 난초를 방문해 보았다.

이번봄 따신날 잡아 진짜로 난초를 옮기려 맘 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