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탕으로 교배 실험을 시도하며 몸이 열개라도 있었으면

2010. 7. 17. 11:2003.토착화 과정

 잡탕으로 교배,  밑지는 씨앗장사, 토종씨앗 탐방, 텃밭 김매기, 블로그 글쓰기, 잠자기, 지도찾기, 돈 대주기, 사진찍기, 씨앗 수확및 저장, 메모 하기, 자전거 수리, 밥먹어주기, 샤워 해주기, 운동화 빨아주기 ...등등  아유 이러다  내몸이 만신창이 될라 !

 찾아다녀야 할곳은 많고 비는 내리고 자전거는 수리대기 중이고 돈은 떨어지고 외상값은 갚아야 하고 씨앗 팔러오는사람물리치기 애처럽고 씨앗 사러오는 고객에도 재고는 있지만 제한된 수량만 판매해야 하고

토종씨앗 공짜 퍼주기도 눈치껏 해야하고 실험건수는 무지기인데 노동력은 혼자 뿐이고

 

오늘은 좀 잠잠히 무슨 해결책이나 긴급하고 처리 가능한 작업을 해야겠다고 맘먹었다.

그리고 나서 자전거를 수리하고나서 내일을 생각해보자.

 

우선 잡탕으로 교배시킬 화분을 만들어 파종부터 오전중에 끝내야지

씨앗은 내게 전부다 준비 돼 있고 상토 흙만 한푸대기 사오면 되는 것이다.

 이렇게 항상 씨앗의 견본은 미리 미리 준비시켜 놓아 시간만 나면 곧장 밑도 끝도 없는 실험을 시작하게 되고

자라서 뽑아 먹어보고 맛이 있고 모양이 좋은 씨앗이라고 판단 되면 곧장 싸앗을 시장에 내다 파는 것이다.

특히 각 지방마다 돌아 댕기미 구입해온것 중에는 여러가지가 뒤섞여 잇는 경우가 많으므로 생산자 구별 필요

 적어도 한달간은 비료 줄 필요 없고 한번만 물주면 베란다에서도 5일간은 수분을 유지해 주는 상토흙 에다 파종 해서 20일 정도 키운후에 도남텃밭의 김매기 끝난후 정식하면 되는 것이다.

  두가지 상토의 성분표 , 거의 비슷하다.

 

 

 

  이놈들이 자랄때까지 도남텃밭의 잡초를 깔끔히 잡아주고 나서 정식하면 시간상 알맞는데 날씨가 어떨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