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자전거가 정해진 일정한주변에서 왜 자꾸 펑크 날까 ?

2008. 8. 22. 09:10263. 불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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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오늘 불로장엘 가면서 빈번히 펑크나는 자전거를 그냥 두고

씨앗 가방을 어깨에 울러매고 길을 나섰다.

복현5 거리를 지나려는데 무심코 무언가 눈에 띄었다.

 

 빤짝이는 못대가리를 발견했다.

 

마침 오트바이가 그걸 덮칠태세다.

오트바이는 저걸 타넘어도 펑크 안납니까 ?

 ?  ?  ? 안돼지 펑크 나지

하면서 자세히 보다가 피해서 지나갔다.

시장에서 돌아오는길에 텃밭에 가서 밥~발효퇴비 더미에 비가 젖지 않토록 비닐을 씌우고

한밤중 이지만 조심해서 못이 박힌곳을 유심히 살펴 보았다.

 도로를 수리 할때면 으례히 부직포를 덮어 못을 치거나

안전표지봉을 세울때 못으로 밖아두기 때문에

나중에 작업이 끝나면 가끔 못이 도로에 박힌체 그냥 남아있는데

 

여기못이 박힌곳 부근에는 도로를 수리한 흔적도 별로 보이지 않고

못도 너무 높이 솟아있어

아무래도 이상하게 느껴 진다.

 

누군가는 못대가리가 저렇게 펑퍼짐하면 자전거는 �찮다고 하지만

내 경우에는 짐을 가득싣고 빠른속력으로 달리기 때문에 아주 치명적이다.

 

내가 여기 부근을 지나다가 펑크가 나길 댓번되니

누가 펑크 수리비용 2만5천원과 불로동 시장에 늦게가서 장사를 거의못한 손해를 좀 물어줄수 없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