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현텃밭 옆지기 황씨도 씨앗 토착화 꾼

2019. 10. 17. 23:0002.숨은토착꾼들

황씨의 텃밭을 가망잉 보노라니 한번 뿌린 씨앗은 절대로 페기 앙코 끝까지 씨가 영글도록 아니 절대로 포기 안한다.


이 아욱은 점점점점 자라나 키가 2m 30 cm 가 넘어도 기양 나뚜고 있다.

둥치가 내 손목보다도 굴꼬 뿌링가 얼매나 번창하는지 땅이 쩍쩍 갈라저 있따.


쫀득쫀득 하다는 대추, 큰나무 죽업뿌고 뻗어난 담밑통 새끼를  잉기다 농 긴데 내가 베루던 새끼도 새로 생기고


1화기 해바라기도 새가 씨를 다 까묵또록 충실키를 기다리고, 동네 연인들의 포토지역 딍거



늦봄부터 키우던 봄무가 장마기 꺼정 버팅구다가 씨를 맺응기 널쩌여 또 발아해서 여름무 처럼 크는데 

너무매버 물수 업따믱서도 계속키우길래 나도 그 씨와 모종을 잉기와서 상추성곽에 잔뜩 키우는데 토종인 끄테

 무시는 자고로 매버야 소화효소가 풍부하고 약으로도 씌이능기라이.


무리도 항개 깊숙히 익어가고  가지도 항개 익어가고 , 숭카낳서 사진도 찍을수 없꼬.....


        이런 외고집 이야말로 토종을 오래오래 명맥을 잇샇주능기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