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국교동기따라 발해마을 근처 관방로에 토종씨앗구하러.

2020. 11. 11. 15:2702.숨은토착꾼들

이제는 재래종채소 재배할만한이가 대부분 사라저 재래종씨앗이 절멸상태라 재래종씨앗구하긴

글렀따. 정부에서 공한지 무단경작을 막무가내로 내쫓꼬 소공원, 체육시설, 도로확장, 난개발 등으로

손바닥끄턴 자투리땅 끄정도 절멸당항잉 나만늰네들갈곳이라꼰 요양병원행일뿡이라 서글푸다. 

약속장소에서 마주친 석산이라 한방
목적지 입구에서 미리와인는 80문턱의 앞집열이형이 소개항 토종감인데 찌질구래해도 맛은일류
이 장작난로에서 은박지로 삼겹살도 꾸버묵꼬 냄비에 애호박칼국시도 끼리묵꼬 

여에 빠질수엄능건 반드시 진보파양념간장에 청양고치 푹푹써링거캉 참지름 난 이걸 두그럭 - ㄱ쭉.

뿌리가 망알뿌리그치 굵따는 진보파 씨도 한빙 얻어오고

꽃집에나 가야 기겅할수인는 꽈리가 여기서는 자생중인토종인지라 한피기에 꽈리  두 세개 정도.

그야말로 토종배, 돌배라꼬 하능긴데 진짜로 이빨 도 안드가 ? 난 이빨이 업서서리 몬 깨물어 밨찌만 

돌캉에 널너리항기 돌밴데 물만항기 앙잉라서 냉쥉 발효하능깅잉까 다 낭가녹코 믹깨맛 조왔따이. 

산돌캉물이 너무 차가바 요정도 건지내는데도 손씨러버 시껍뭇따.

돌배나무가 디기 까플막진데 버팅구고있어 자태가볼수가 업서여 기겅만 하고  몬타올랐찌로오.

돌배나무원둥치는 뿌라저 자빨저익꼬 새로난 가쟁잉에밧줄걸어녹코 잡아땡기 흔들어수확 ?
토종감은 돌감 외에는 전부 지리적베타성이라서 같은품종이다른지역으로가망 맛또 모양도 다 달라저

영동반시는 곶감으로 최공기고 청도반시는 숙기가 다 달라 시나브로 홍시로 익어가도 한쪽은 떨버 

몬무거 내삐리뿌등긴데 누군가 감을 단지에 모다둥기 식초로 빈하길래 감식초로 약깐 팔리나가다가

요새는 와인을 만드는 지형(페철로굴속에서숙성)조건에 안성맞춤이라 감와인으로 대성핵꼬

단감은 진영에서만 양호한긴데 요새나오는 신품종들은 이런 지리적베타성업서 아무데나듼다나 ?

산부추 라는데 ? 씨는 항개도 안븨여 
꽃향유 ?

내가 젤로 실허하는  울금 이걸 뽐늬라꼬 한시간은 애문상싶따. 땅에 수굼퍼가 안드갈정도로 돌짜갈밭.

사진찍응기 젤 킁기고 모도 잔챙잉라서 봄에 뿌린 구근량에도 모자랜대나 ?
사위질빵 씨앗인지 ?
얻어온배추 두피기캉 무시로 짐치 당그고
꽈리를 터자농잉 씨도 믹깨 안들어 후숙시켜 충실한 씨를 뻴가내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