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늘 보이가 준거 올 가실 마지막 파종

보이한테서 낛시이바구 든닁라꼬 요새 뻔질나게 드나들믱 어탕도 실컨 얻어묵꼬 자양구튜브로 고무줄도 망잉 맹글어 오고 LED등불도 맹글고 마늘이랑 반찬도 얻어오고

보이한테 얻어온 의성마늘 딱 50개만 대현텃밭에 숭가서 풋마늘로 키아 물끼고 나무치기는 반찬해물끼다이. 

......두줄로 숭구는데 손이 시링거 봉잉 날씨가 어시 쌀쌀해징 그타.

내가 전기 일을 그러키 오래 했어도 동작감지 센서 랑걸 보이한테 첨 밨따라이, SW 바로 밑에꺼.

도꼬마리 환약을 묵꼬 낳사서 그런지 가시개로 고무튜브 줄 질게 타내는데 손이 떨지 앙하능거 봉잉 반갑따.

지넉뭉믱 봉잉 저까치도 안떨리고 ....... 그런데 반주로 소주 반잔씩은 마시는데 그것조차는 말릴수 없었따이.

어탕도 한양풍이로 얻어왔따이. 수심년째 가시개가 잘든단다. 카멜 보다는 "γ" 즉 감마 로 읽어얄 끄타.

대현텃밭에 비닐돔 덮어줄 고무줄도 망잉 맹글어 오고 

지난 밤새 비바람 거시기 불어닥처 처참하기 찌글저 날라 갑뿐는 비닐돔.

고무줄로 탱탱항잉 잘 감아 볼라 카는데 어둡고 손씨려 낼 다시 작업해야겠따이.

지나 내나 이빨 엄는데 그놈이 머리가 더 비상해서 형수가 준 짐치도 물수업서여 믹서기로 갈아물쭐도 알고...

잉어탕에 짐치 갈아옇어 말아 무봉잉 새론 맛이 든다이. 

보이한테서 참 여러가지로 새론 솜씨 배아온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