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양구가 기찮아저여 버스로 도남동 산채 나섰따.

2018. 10. 15. 02:20250. 이야기

교통법규가 바까저여 자양구 탈라카마 땀에 푹 쩌는 안전모 써야하고 횡단보도마다 니맀따가 탔따가 디기 번거러버 고망잉 치압뿌고 버스 탔따라이.

호박벌이 익모초 꽃의 꿀을 빨고있따.


그 옛ㄴ날의 아름답던 코스모스질깡, 자가용 시우고 사진 찡는다꼬 교통방해 빈번해지자 금지시켜버린 꽃


         씀바꾸

                                                     귀하듸 귀한 불믱나물


           기름나물


 참한데 무신 버섯 인지?


   가을산의 대명사인  구절초


            잔디밭에 큰다꼬 띠짠디기 ( 솜양지꽃), 잎 뒷면이 하얀 솜털 밀생이 특징


                                  미물대 (등대풀) 맛존 나물이고 속수자 만치나 성능존 이뇨제

          

            기름나물 꽃, 미나리 과라 가을 씨가 잘 익질 몬한다. 강렬한 솔잎향에 관엽가치 충분함

               

가을질깡 쑥부쟁이 꽃은 유명한데 요새는 제초제로 박멸 듸 간다이


                   씨르렁 매링


                      씀바꾸 꽃무대기


                                            참취


한삼덩굴 의 초롱초롱 달린 열매


효소 당그기로 유명해진 소비름 나물인 마치현의 잎은 다 떨저나갑뿌고 쭐거리만 무성


항암제로 유명해진 비단마디풀도 잎사구는 다 덜접뿌여 씨만 붙은 엉성한 줄기도 가느다래 잘 안븬다.


  개맨드라미의 약초로는 귀해진 꽃


    실 새삼의 노랑 쭐거리와 하얀꽃 열매는 강렬히 비친다. 유명한 약초


 언제나 무시 당하는 견우자도 제초제에 삶을 아끼우고

 

 시꺼먼 쭐거리만 무성한 도라지도 씨도 안받아내고 ?  올해 안패내망 녹아버릴 햇수가 꽉 찬 약초겸 나물


흔해빠진 약초 나팔꽃

 

    마침 니러오는 칠곡2 버스 타고 전철3호선 환승 또 1호선 환승 집으로 집으로

        참 아수분 자양구 타기

            미친놈의 교통법규 가 엉뚱하게 내 건강타기를 망처놔 !

 안전모는 시원하게 속도타기를 하는 싸이클 선수들에나  필요항기고

   횡단보도에서는 전 처럼 한발만 니리망 종긴데 니리서 끌고갈라 칼 끄트망

      니맀따 탔따 피곤에 지처빠지고 만다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