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28천날 고물노트북 살리고 ..무테..함지.. 금호강 산책.. 휴가끈날 비름나물 정리

2018. 8. 1. 10:41250. 이야기

이번 하기휴가때 주로 교통카드 재발급건의 잔금이전 재발급카드 등록에 이틀 소모핵꼬...이노무 교통카드를 우짤라꼬 신한금융에 맥끼여 장장 5달 넘끼 날 골탕미기는지, 이라고도 장애인 정책 이라칼수 있실까 ?

동사무소에 신청해야 하고 신한카드로 접수하고 조페공사에서 발행하고 동사무소로 전달되여 우체국가여 비번미확인 에 의한 통장 재개설 구 교통카드 잔액 찾아내고 구통장 말살 또 신한은행가여 우체국잔금 입금하고 신규 교통카드등록 해야하는  짜증에 불평 했떵이 카는 말이 카드사기 방지책으로 그렇케 까다롭딴다. 금쪽끄튼 하기휴가...

빈대한마리 잡으라꼬 초가삼칸 태운다는 옛말이 오늘날에도 그대로 적용되는 현실, 예나 지금이나 사람은 밥을무야 상잉깐 드루.... 내가 해외여행 간다 카망 열일 다 팽개치고 장애인 교통카드 발급절차가 우리나라와 우예 다른지 부텅 찾아댕길 끼다이 !  에---~ㄱ 밥팔아 똥사처무 마땅할 사무처리 행정, 컴퓨터는 말라꼬 인노 ?

온ㄹ또 걷는다마는 정처엄는 콩신냉이 찾아 ..............경북대학 교내도 이젠 야생초 식생 완전 파괴




쬐맨창 아주 쬐맨창 콩신냉이 닮긴 닮은 까시신냉이, 이릴때만 그렇치 쫌만 더 커도 줄기 치솟는 까시신냉이



훤초나 갯정구지도 쫌 보기드믄 나물



워낙 유명한 화가의 주제인 토종 감나무라 경대에선 제법 눈에 띈다. 이인성  의 감나무

에게게 ...내가 즐겨 찾아묵떤 무궁화버섯은 통째로 땅이 파접뿌고 미래 ...라는 건물로 터를 잡아가는중

무궁화버섯을 이식시키놓치 몬항기 한이로다.


신냉이 종류라꼰 칼신냉이들 뿐


반토막난 신우유통 건물, 지역주민 반대가 몰고온 복현오거리는 완전 초라하게 정체


복현중학교 야풀때기에도 경대터로 공사중,그 넘어 에는 영진전문대, 옛ㄴ날에 살았떤 82.83 시영아파트 단지


잠깐 드가여 머리 적시고 공항교로 완는데 아뿔사 돌산에 오를 길이 업꼬 삥삥 둘러도 접근몬하게 막아선다.




마침내 북쪽 빈달로 올라서라도 미물대와 땅김을 살피야 하는데 ......보따리를 놔뚜고 몸만 오르기로 맘묵꼬

한쪽은 나무 반대편은 바위를 침니클라이밍 으로 올라 보는데 이럴땐 스판바지라야 잘늘릴낀데 디기 씸신다.

오   -오 반갑따 절벽타기 끄내끼야 .

침니할때의 나무는 사진을 몬찍응 갑따.


마침내 낭떠러지 위에 올라 쉬 쫌 하고 공항교를 바라밨따.

미물대가 있실꼿을 암만 사베바도 눈에 안띈다.

 

땅김있실곳은 이미 방구돌을  전부다 파뒤븨여 건물터로 깔려버린지 오랜가 보다.


가뭄에 산조인이 숨겹게 메말라 붙어있따. 쌍살벌집도 하나도 안보인다.

산조인과 일엽초 만큼은 여전히 돌산에서 살아남을 끄타.


공항교 돌산에도 이제는 미물대 땅김 쌍살벌은 전멸햅뿠따.

공항교로 니러와서 머리도 찬물에 푹 적시고 물병에 물도 잔뜩 담꼬 여기저기 둘러본다.

 공항교 양 야풀때기로 엄청 넓은 채소밭 농사 짓뜬 곳이었꼬 보일락말락 아파트앞엔 내 공항교텃밭 하던곳

농사짓기 존 이런땅을 실때업시 주차장 맨들었따가 다부 다 파냅뿌고 잡초밭 맨들어 녹코

도시행정이 한치앞도 몬뽀는 제정낭비만 일쌈꼬

 

아까 돌산에 침니클라이밍은 무난했찌만 니러올때는 바지가 달라붙어여 침니하강을 할수업서 생기고만 상처 

 산책길 앙잉곳을 산행할땐 꼭 스판바지와 긴양말 주머니 많은 통품조끼 멜빵뤼끄 튼튼한 지팡이 장갑필수

   구두신고 비닐봉지에 물통들고 야산잠행이랑잉 무릅상처로 끝짱냈따.  살짝 끍킨 거이라 다행



여객기 나는 소리에 퍼떡 폰 꺼내고


신찮앙 폰카로는 지부 알아볼똥 말똥한 여객끼 형체가 다리빨 새로 지부지부 븬다.

항낮의 땡삧을 다리아래서 몸을 식키고 또 다시 콩신냉이 살피러 나섰따. 금호강 하류쪽으로 

좀씀바뀌 찾아 거렁지 벗어나 자양구질깡을 헤매지만


대부분 칼신냉이 만 땡삧 맏고 오글리여 있따.



뉜네들 농사에 내가 재래종 채소 씨앗 구하러 댕길쩍 풍경은 아련한 옛ㄴ날의 추억이 되고 말았다.



폰카가 직사일광에서 전혀 화면이 안보이서 짐작으로 앵글을 잡따 봉잉 이리저리 다 짤립뿍꼬

습지 이름표 라도 시아 놀 끼지 ?

             햅삧치 너무 따가바 잘룩한 산허리 중간을 목표로 샛낄로 빠질 궁리 해본다.



빠저나갈 샛낄 몬찾아 허탕치고 저멀리 신작로 다리가 새로이 보인다.  아마도 이시아폴리스 뒷낄로 짐작된다.


채소밭 철거 남은 꼬락서니랑잉 ......칡넝쿨이 자북 하다.



전에는 참 절경이언는데 ........

그저 칡덩쿨 앙잉망 가시박덩쿨


웡캉 콩밭하나 업따봉잉 새삼 조차도 요게 전부다 일정도로 휘구한 지고


익모초도 지부 서너곳


발걸음을 시우고 자시히 본 결과 가시박으로 판명 듸서 사정업시 삐댔찌만 , 우왁시런 번성은 이걸로는 무감각


그래도 쫌은 자주 븨는 도토라지나물


ㅇㅗ동나무 ?

좁은잎 오동나무 ?

거의 수평으로 자라나온 오동나무 ?


잎사구가 아주 빽빽히 쮜발린 대나무 숲

빗짜리 만들망 마당씰기 졸꺼 끄튼 복실잎사구대나무

아 ~ 맞아 전에도 여기 대나무 밭 속에 절이 있었찌.


쫌 특이한 돌땀밭뚝 , 전에는 여기 어듸쯤 쌍돌탑이 멋쩐는데 .


아고 아까바라 저 소비름나물이 가뭄에 바짝 말라붙업뿐네.


안 뽑안능걸 봉잉 아마도 밭 주인이 일부러 키우능강 ?


어코시라 생생한 소비름이 밭 가에 수북히 자란네 -ㅇ .  아까붕걸 뽑아말라 직이고 인네 ㅇ.

에라 모리겠땅 저래 아까붕걸 뽑아말라 직이닁 내가 뽑아가여 나물 해무야지 ! 얼매나 킁공 서너피기가 한가득




오붕케는 개비름 나물도 뜩꼬, 어떤 지냉잉가 전에는 저렁것또 너물로 뭇딴다. 참내 이거야 천연식품잉긴데 ?

전에도 이런집 본적인는데 짐도 너무 무겁꼬 개진는 소리도 업고 핵시나 싶퍼 올라가봉잉 큰길 옆으로 나있따.


올라 서보잉 아주 늘씬한 기와집이 떡 항잉 자리잡고있따. 훨씬 더큰 정자나무도 익꼬

 

산짜락 시골질깡 끄치 찔깅잉=차전초 줄줄아 나고

솜텅엄는 닥나무도 인능강 아주 광택난다.


나무 새로 능선 부근에 커다딴 시퍼런 건물이 븬다. 그렇탐 분명 차질깡 번득히 깔아낙꼤찌? 봉거 끅키도 하고

닥나뭉강 아잉강 끙커내서 껍띠기 까보는데 끈적꺼리고 잘 앙까진다. 나물로 물수있씰성 싶따.



번뜻한 공장에 냉동차 드나들고 완전 시내환경이다.


버스정류장 안내판 봉잉 검단동 끝자락 이다. 옛쩍에 이근처서 인쇄기판 자삽기 돌리믱 일하던곳이 분믱타. 

쬐끔만 더가망 울 둘째댕기던 성광고 이고 또 더가망 복현오거리, 감 잡았  씽잉 차 안타고 계속 걸어왔다.

커다딴 기와집에서 산중턱으로 샛질로 빠저나옹기 참 다행으로 일찌감치 도착,오늘의 산책은 비름나물 풍성


  콩신냉이=좀씀바뀌 찾기는 자양구 고처서 가실게쯤 영천질에서 찾아보아얄 끄타.


소비름나물 삶아 문치여 국시에 말아뭉잉 이ㅣㅅㄴ날 생각 절로난다.

보리밥인따나 듼장에 비비묵떤 그맛 .


세월이 살그치 퍼꺽 간다등잉

  내 우예 살압뿐는동

     백빨이 다부 꺼무시럼 해지도록

       아무 해논 일 업시 황혼이 물들어

부질업서지는 꿈들 들 들

  아제는 훌훌 덜어냅뿌야 딀 들들

안타까와 아까바 쌓아만 가누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