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4. 23. 22:30ㆍ290어화 벗님네들
고향 땅 이래야 자빨지망 코깨질 가차분데라 동기들 만내볼끼라꼬 한껏 부풀어 칠곡을 삥삥돌아댕긴는데...
소암할배캉 석전할배캉 솔잎뜯어 당수점치든 유명한 곳인데 지금은 송정 OOOO로 바까전네
대밭집 모퉁이 대나무도 앙잉끄정은 살아남아 이ㅣㅅㄴ날의 대밭집 터를 알리고
성주골의 구지뽕나무는 주염나무와 느티나무를 반반 섞까논 끄튼 나무다.
종수네 텃밭이언는데 지금은 누가 진는지 ?
복숭아꽃 살구꽃 .... 고향의 봄 멀리서도 울긋불긋 ???? 고망잉 주차장으로 빈햅뿐네
용케도 내발밑에서 탁 까전네 이 토종 밤 항개라도 여시골 텃밭에 숭가야지 !
타일일까 숫돌일까 ?
물맛 존 샛터 샘 자리 연는데
저 우옌 지름내 풍기던 급수물탱크 자리
보이 한테 빌린 내 여시골 텃밭
산자락이라 참 존덴데 3층에서 농사몬직께 소리소리 잔소리 처샇서 올해도 봄파종은 항개도 몬했따.
제주단지무 딱 두피기 앙잉끄정 꽃을 몬피네, 역시 거렁지찐 산자락 이라 춥낀 추붕가 보다.
풀인동 머신동 구별 숩짢아 망촛때궁잉를 뿌랗서 표시 해낳따.
칠곡장 신 씨가 영주에서 날라다 주신 소백산 참나물이 앙이끄정 명맥은 유지
가산 다부동의 산미나리 한피기도 긍긍잉 생명부지코
천궁도 풀속에 숨어있어야 남의 눈을 안탄당잉까
울릉 취나물도 내만 알구로 풀숲에 숭카저옇
흰민들레 참 망이도 나딍마는 다 업서접뿌고 서너피기만
참당귀도 1/5 쯤은 월동 항그테 , 이거는 원래 야생종이라 100% 월동해야 하능긴데
돌찡도 나물해물 만창 컨는데
두개의 방구똘 복판에 살구 한피기 , 200여개 넘을만치 숭갓어도 ..... 살구의 본성이 2~3년 걸링잉까 밍년엔
산치자 한피기 무사하고
그릭오래가놀은 이름표 덕붕에 다시 기억이 새롭따. 박하를 매우 닮았시나 잎이 아주 작다.
암망케도 제주단지무가 풀인줄 알고 사람들이 밟을까바 주변정리 쫌 해낳따.
잘라낸 풀로 삥 둘러처서 마리망 확실히 풀맨흔적 남께 해낳따. 설마드라 이래해낳도 밟아삐대지는 않켔찌
울릉부지깽잉나물 , 요때가 딱 뜯어물 적끼지만 참아야지
침입 몬하구로 경고문도 다부 조 부치놓코
도남동 질깡 흰 민들레 군락지
눈금쟁잉 잡을라꼬 농촌지도소 끈틩밍로 갔따.
농약에 전멸 햅뿐능강 한마리도 안 보있따>
칠곡국민학교로 갔따.
우리 동기는 아무도 만내키지 않았따.
한참을 기다려도 한쪼가리 안준다.
친구라곤 딱 한사람 도남질깡서 만낸거 뿐
칠십일기가 주최 했따는데 우째기리 즈거 끼리망 쑥떠꿍 핸노 ?
육육기에 수박 한쪼까리 얻어묵꼬 ............
초대받지 몬한 회기, 환영받지 몬한 발걸음 다부돌리 나왔뿠땅
집에와서도 자꾸만 생각키능 정구지 찌짐, 울 여왕님께 애걸복걸하야 마침내 한접시 푸짐하게 얻어뭇따.
이 방법은 울여왕님 중국에 약초체취산행팀에 합류해 따라가서 민박집에서 특별식으로 괜찬았떴거중
조심스레 식간에서 배아옹긴데 아 ~ 이거 정말 내 입맛에도 츼공기라이 !
민박찝에 기거한 동기도 비용절감도 있었찌만 질깡앙 식당 드가망 시컴털털 이빠진 접시기에
씻은둥 만둥하는데다가 머리카락 파리 빠징거 기겁하고 새로 해돌랑잉 싫으망 나가란다.
그질로 민박집 구해서 강기 아침에 산채갔따가 지넉때 들오망 온 방안이 모래 투성이에다 밤 9시 께는
전등불 마저 꺼저 버린댄다. 그랭잉 전구 곤치달라카망 동전을 또한개 넣으망 불이 들어 온댄다.
낭아 그 소리 듣꼬는, 중국이 시방 전세계 경제대국 부상하는 빌소리 다한다꼬몬 믿언는데
17b29 온ㄹ 저임때 뉴스 나옹거 보고 참말로 그랙꾸나 하고 동영상 하믄 올리 본다.
재생차단 당했땅잉.....걸래 하나로 변기 딱꼬 세면기 딱꼬 컵도 딱고 오성호텔에서도 벌어진일 ..........
영국의 가습기 첨가제, 독일 자동차 매연성능비리, 미국 매플아이폰 저질밭테리 탑재 비리, .......................
세계최고 문명국에서도 돈벌이 앞에서는 서슴없이 비리 저지르는데는 정말 할말 없따 - 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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