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가리밭의 제주단지무 보호 할라꼬 순무 솎음

삐가리밭에 제주토종무시 자리에 포또 잘 나라꼬 강화순무를 항금 뿌링농기 어떡키나 빽빽항이 밀생해 무시가 잘 안븨여 솎음질

순무 솎음질 하다가 제주단지무 뽑핍뿌여 솎음질 중단 했따. 너무 빽빽항잉 자라서 따로 갈케뽑끼는 숩 잖타.

아이구 그새 또 누궁가가 내 삐가리밭 을 마구 짓뭉개난데 킬 난네   ???

짓뭉개진 짝의 순무는 알갱이가 지법 굵응기 잘 크는데 아고 아까바   

기왕지사 제주단지무를 위해 순무를 막 솎카냉잉 오히려 좋아븬다. 새옹지마 카는 말이 딱 들어 맞능가 보다.

무슨 휴지뭉틔기 끄튼 이게 내 눈을 크게 끄는 관심사다.

곰팡이라면 결국 끈틩 가서는 시커먹케 포자가 썩어 녹아내리고 마는데 

  이건 마치 솜뭉치 쥐짤아 납딸게농 긋타.

   말라버린 균사 덩거리라 카망 어디라도 한개쯤은 버섯이 븨야 하는데 전혀 안쁸다.

     그런데 이게 2cm 정도 뚜께로 지면에 좍 깔려 인능 끄튼데 누군가가 약초를 켄다꼬 전부 파디븨낳서 

뭉틔기 뭉틔기로 찢껴진 조각들로 나딍굴고 있따.

    땀빠닥에 깔려 마른 잎새들이 빗물에 균사가 퍼저 이불 처럼 지면을 하얗게 덮어버린 듯한 모습이다.

     

따로 칼클키 모다서 실험이나 관찰해볼 대상물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