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화단에서 가을걷이를 해봉잉

화단에서 가을 걷이란 한줌 이삭줍기에 불과하지만 그래도 써리가  니링잉 잎들이 시들어 가고 있어 행잉나 씨가 있실까 본다.                                                 - 진짜 양쪽주뭉잉 불룩항잉 수확 -

대봉도마도가 거름끼 전혀 업씽잉 대추 도마도 크기 긋치만 그 마저도 쥐가 파무여 1년내내 건징기 요거 뿡임

제비콩도 거창하게 꼬투리는 달린는데 가는허리 노린재가 독식해뿌여 씨 할만창 익었따.

X- 콜라비는 그래도 늦여름에 잎을 한번수확하고낭잉 요록케 또 잎퍼리 열댓짱 수확 했따.  맛이 참 구시거덩

풋제비콩은 꼬다리 심을 삑끼내고 반찬 해뭇따.

작년에도 경험항긴데 도마도를 요래 시퍼렁 것또 낳똡뿌망 오랜 시간 지나 빨갛게 익뜨라꼬 .

옥봉도마도는 영웡이 물 건너가고말았찌만 대봉이 라도 씨는 건진거이 참 다행이다. 

  옥발도마도가 씨 농기 참 안타깝찌만 목구밍이 포도청 이라 농사에 매달릴수엄능거 우얄수 엄능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