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청텃밭을 두번째로 삽질 시작 했따.

2016. 4. 30. 11:5205. 지난텃밭 7개소/금산화단

오전중엔 왜관공단운동장에 있은 체육대회를 같이 하다가 안절부절 하는 내눈치를 끌그시고 삼청공장 기겅하고 오라 신다. 한릠 감사 !  온ㄹ 이야말로 봄날 재래종 씨 뿌리기는 올해로는 마지막 기회잉잉까 .

조경수 아래로는 쭈-ㄱ 한줄로 코스모스 맨드라미 꽃양귀비 부터 숭가서 꽃밭의 기능도 맹그러 녹코


식당옆 상추화단에 타넘는 수고르ㅡㄹ 하지 앙쿠로 드나들수 익꾸로 문도 달아주시억끼 조갈상추 추가파종


전자무시 꽃이 막 피어 오리는데 아뿔사 침수장애로 아랫잎이 시들고 자람이 멈추어 있따. 초 긴급 사태다.


삽을 깊이 찔러 전자무시를 15 cm 씩 뽑아올려 땅을 돋아 다시 숭가 빗물에 잠기지 앙쿠로 해낳따.


생각보다 디기 씸 씨는 일이긴 하나 우선 빗물에 잠기는 일을 막는 최소한의 응급조치다.

그야말로 예전처럼 전차무시로 되돌리기 위한 안깐 심씨능기다.


옆에서 바라보아 덩그렇케 솟꾸처 다시숭긍거 이제는 비가 자주와도 안심이다.

이제 텃밭 땅 고르기를 시작 했따.  비 그친뒤 4일 지나 앙잉끄정 물웅덩잉가 군데군데라 심차게 삽질 했따.



공항텃밭시절 그 텃밭을 구청에 인연인는 주민에 빼앗껴 배추밭으로 또 대구시에서 수변정화구역으로 주차장 아스팔트를 했어도 6년간이나 끈질기게 야생해서 엉성한 아스팔트를 뚫고 연명해 온걸 발견하고 수확해 묶혀둔 참이 씨를 코스모스 고랑 뒤로 그늘찐 곳에 숭갔따.


현풍 경비시절 수확해둔 진촌배추 씨도 첨으로 숭갔따. 이건 초가실게 숭가서 절철 딱쟁이로 키운다능긴데...


씨가  망잉 생긴다는 건강채소인 브로콜리도 정말로 씨가 망이 달리는지 실험할라꼬 한고랑 쭈-ㄱ 숭갔따.


서오배추 여름풋배추로 망잉들 숭구던 10여년 전 종묘상 상품 씨앗 이덩것인데 지금 나오는 55일 배추 조상


현풍 경비시절 우영잉 밭뚝에서 서너피기 발견항거 자주 찾아강잉 주인장 나리 즉석반찬꺼리로 듼장찍어묵떵

남들은 거들떠 보지도 앙하지만 자기 입맛에는 딱이라꼬 해마중 숭가묵는데 남은씨앗을 내게 몽땅 내어 준거

홍달초란 달성군에서 발견한 붉은 대궁이 나물 깜 이라는 뜻잉거 케일과 꽃양배추 중간쯤인 화초가 조상 잉거


공항교 텃밭시절 황보순무 중에서 진한색깔 발현이 망이 나오는 것만 모아 보관해오덩거 


어느덧 시간을 놓처버려 직장동료의 도움으로 문양역 까지 차를 얻어타고 귀가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