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2. 7. 05:36ㆍ390. 소원 성취
콜라비는 이제 자연에서 야생해 나갈수 있음을 충분히 검증 한 상태라 올 봄부터는 내손에서 낙동강변으로 이양갈 것이다.
꺽꽃이로 5년째 영양번식을 해 와서 잡종1세대 임은 명백하고 해마다 여기서 2세대 씨앗을 분양해 왔다.
물론 2세대 들이 어떻게 자라는지는 한번도 본적이 없따. 다만 화단에서 월동은 잘 되기에 야생시키련다.
잎새도 참애서 겨울동안 관상가치도 충분 하고 봄날 꽃 필땐 더욱 이쁘다.
직장에서 내방을 따로 준비해 주신 덕분에 이렇게 겨울내내 무시히 월동 하고 있다.
일부러 방안의 히타를 켜지 않는다. 차거운 날씨에 내성 생기라꼬, 그래야 야무지게 씨도 맺게 된다.
일주일에 두번씩 물주기를 정했지만 물이 방안에 흘러내리면 지저분 항잉까 상토가 마르면 물주기를 한다.
가끔은 너무 매말라 잎이 처지거나 오무러 들기도 하지만 물만 주면 서너시간 지나 활짝 펴 진다.
매마르기를 반복한 잎은 결국은 노랗게 황변해서 낙엽지지만 그런 과정 거처야 가뭄에 내성 생긴다.
차거운 외기에 많이 접할수록 겨울동안의 성장이 둔해지고 전체적으로 보라색을 띄게 된다.
화단에서 자라는것은 거의 성장을 멈추고 잎이 전체적으로 아래로 처지며 더 짙은 보라색을 띈다.
토착화의 진정한 의미는 야생번식을 통해서
스스로 이 강토에서 기후풍토를 이겨내야 할것이다.
무우와 같이 있는 이 콜라비는 X-선 에 8000회 이상 노출시켜 변화상태를 보려 한 것이다.
여러사람의 손길로 독거 하신다는 석 할머니 올겨울도 무사하시길
퇴근길에 늘상 저녁놀을 찍고는 있지만 이만한 광경은 정말 만나기 심든다. A.F.W 에 근무하게됨을 하느님께 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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