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만인지 십여년 만인지 나들이 고생 ---3

2013. 10. 12. 01:26250. 이야기

승시 축제 를 자꼬 조른다.동화사 자동차 극장, 스님들의 물품을 물물교환해 씨던 옛ㄴ날의 풍습 이란다.

 첫눈에 대견사 중창 이란 글귀에 동참했따.  올봄에 어깨 아프고 허리 빠질찌경에도 비슬산에 가서 대견사지를 자세히 탐방하고 왔씽잉 감회가 깊따.

 

 

 

 

  집 몽둥이는 징 체 인데 모두들 엉뚱한 상상들

 

 소 머구리 와 소 신발

 

 

 물동이를 머리에 일때 머리에 얹는 받치는 따벵이

 

 과일이나 그릇 담는 봉태기

 

 곡식의 먼지 까락찌 날려 보내는 칭잉

 

 무대 연출 준비

 

 

 

 널 뛰는 솜씨 하곤  영 뻐뭇따.

 

 

 다디미 방맹이 치는 소년과 물찌개 체험

 

 열심히 갈치도고 ,박달나무 다디미돌

 

 집신과 미투리

 

 보고 보고 또 보고 , 주뭉이 엽뿌지 말라꼬 보능개 ?  라는 쥔장 나리 ?

 

 

 

 

 승시 축제는 한글날 이미 끝났꼬 온ㄹ은 그 연장선으로 승시시장이란다.

 

 밤을 직화로 구워내는 금속망 챗바퀴

 

 팔공산 로프-웨이가 저 멀리 보인다.

 

 화- ㅅ !  청동검   ?    권력 깨나 씨는 장수들에 하사 하능건데 ?

               고 야풀때기 손잡이 달링거   아 내가 너무 오래 이자뭉거 

 

 

 손바닥 만한 대페

 

 

 재료깝시라도 딀랑강 ?

 

 목등

 

 청동 와불 , 우리나라 껑강 ?

 

 

 

 가마니 짜는 틀과 지게 체험

 

 다리미 와 삼베올 풀미기는 솔

 

 

 누룽지 꿉끼

 

 단청 그리기 체험

 

 한지와 연밥등

 

 주먹밥 망이 얻어 뭇따. 임진왜란때  승병에 주먹밥 공양 하던 전통 이란다.

 

 연입 밥

 

 스님들의 식사차림 체험,  이라는 옷칠한 나무그릇

 

 

 

 

 

 

 전통 한지 뜨기 체험 ,  좌우로 앞뒤로 건저 뜨기

 

 

 

 

 

 

 

 

 

 

제일로 맘에 들었떤 문종이 모자  .

 

차가 하도 맥키여 수태골로 돌아옹잉 훼-ㅇ 항이 잘 빠저 퍼떡 집에 왔따.

   그란데 그게 끝치 앙이다.

                 칠성시장에 가잔다, 걸어서 .

                             추어탕 재료 왕창 매끼주능기라 낑낑 낑 씸 쫌 썼따.

 미꾸라지, 청방배추, 토란줄기, 파, 풋고치, 제피까리, 뜰깨가릴랑 빼뭅뿌고 다링거는 피자용

 

 

 데치고

 삶꼬

 

 찌지고

 

 문때고 짤고

 미꾸라지 비따구에 된장 식초

 

 문치고 끼리고

 

 쪼르고

 

 아께 승시에서 사온 녹끄럭 소다로 딱까보고 삶마보고

 치약 소금 설탕 비라빌 방법 ㅆㅓ도 안딱낀다. 식초도 안듼다.

 

 추어탕에 듼장도 풀어보고 꼬등애도 말아보고 지피까리도 뿌리보고 

 

 

 

 

호작찔도 망이 해보고   앙이꺼정도 멀었떼이 ------------

 인자 부텅 피자 맹글기   ---------- 졸또 할 찌겅 딌뿠따.   아-  너무 피곤해    

 

 

 

 

 

 

 

 

 

 

 

밀전병 대신 달걀인데 자꼬 으슬저 ........맛은 존네 .

 

   낼 미느리 온다꼬 온ㄹ 진짜 야단법석 떨었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