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에 셈파고 물퍼서 고사한 도마도자리에 또 숭굼

2012. 5. 23. 10:2181.옥봉도마도(교잡)

대봉도마도 고사한것 과 땅강생이 잘라뭅뿐 숫자가 합처 25피기라 셈파서 물퍼날라 골고루 물주고 죽은자리엔 남은모종 갖따 숭구고 땅강생이 몬뎀비구로 칡즙찌꺼기 언저 한약냄시나게해두었따.

 

 셈은 물이 나도록 충붕이 짚이팠찌만 통을 여어봉이 밑빠닥이 물에 닿치않아 통 들어내고 한삠쯤 더파냈따.

 

 

 인자 지부 통밑빠닥에 물이 닿킬래 통 밑빠닥에 삽을 내리찍어 구멍을 냈따.

 

 

필터대용으로 흙탕물 몬들오게 갈때끈어 깔고

 

 갈때 숨죽꾸로 지근지근 밟아좃따.

 

 

 하리 반통씩 물 괴핀다.

 

 

 --- 12-5-22 --- 셈 판다꼬 몸쌀해 하리 쉬고 가봉이 물이 통안에 가딱 채이서 물빠가지 맨들어 물푸기시작

저래 큰통 하나와 4되통 두통 퍼날랏따. 오후 에 또 물이 개피마 퍼낼라꼬

 

 

고사해버린 도마도 구딍 다시파고

 

 

모종삽으로 흙띙를 잘게 뿌수고

 

 

물주믱 반죽해야 물이 새지안케듼다. 그냥두마 3초도 안듸여 물이 벌갱이구멍으로 점부 샛뿐다.

 

 

남은모종을 뽑아 숭구고

 

 

다시 흙딍로 덮꼬

 

 

물을 넉넉키주고

 

 

흙딍가 물을 충붕이 빨아무그마

 

 

하믄더 물주고나서

 

 

모종삽으로 벌갱이구멍막히게 반죽을 구딍가에 처벌라준다.

 

 

물이 잦아들고나서

 

 

즈짜낸 칡 찌꺼리기로 덮어주고

 

다시 또 물을 주어 칡등 한약냄시가 땅에베어들게 듸마 벌갱이가 안뎀빌끄타.(단지 그럴것으로 짐작해볼뿐)

 

       늦저울에 씨뿌린  청방배추 풀밭속에서 솎까내여 잉기숭군곳에도 남은물을 애끼가믱 뿌리좃따.

 

 

  우산거렁지밑에서 조기 비넝가논 청도 콩밭열무대궁이를  자루안에여어 꼬따리를 흘터내기 시작

 

 앙이꺼정도 씨가 연두색이라 조기수확한 작품은 완전 실페다.

 

 

 가지가 연두색을 띈건 꼬다리가 안떨어지고 억지로 흘투망 씨가 빠그래지고 만다.

 

 

대궁이가 연두색에서 탈색듸여 누리끼리한것이라야 꼬다리가 잘 흘터진다.

 

 

연두색이지만 아까바 몬 내삐리고 집에 가왔따.

   괭이 남들이 비넝구길레 따라해 밧띙마능  아무 시잘때업는 헛짓이엇따.

               그래도 끝까지 하믄 말라바야지 씨가 딀똥 아나 ?

                                                                  

벌갱이 기댕긴다꼬 기절초풍 해샇서 물그릇 우예 언지농이

물그럭에 벌갱이 및마리 빠저죽었꼬 날짜가 지나자 후숙듼건지 씨도 까마스름항이 변해 간다.

---12-5-31---첨에는 하리 6통, 4통 자꼬 쭐어 온ㄹ은 한통밖에 물이 안괴어

                                                    새로 더 짚피 팠따.

1.6 m 짚이로 해서 바닥 고루고 짚 깔고 통여봉이 유효 1.2 m 였따. 대략 30cm더 지푸게 파니랐능기이다.

이제 한통 잔뜩 물이 고이마 하루 6통은 나올끼이다. 아침에 4통 지넉에 2통 이렇케 ...

 

 

 

 

캄캄할때 끄정 삽에다 흙을 파서 납짭괭이로 받처가믱 흙을 꺼내느라 무척 심들었따. 너무 지픙잉까 삽만 까는 떠낼수업꼬 흙이 죽처럼 듸여 한띄븽씩소량으로만 떠내진다. 핑상아 첨 숨이 끅끅 맥키가믱 일했따. 

   아랫옆터널밭에서 물줄낑이 큰 물통 돌란다. 가까웅기 좋타꼬 거절 했따.

밑에 논 절믱캉 냉줴 내한테 물 좃따꼬 큰 쌈 일나망 안됑이까 날 돕지 않토록 미리 단도리 해논 말이다 !

집에옹이 흙구딍 구불렀나 바지가 와 저카농  ? ?   칸다.

--- 12-6-01 ---어제 새로파여논 물통에 밤사이 물이가득, 이 가믐에 기분 째질끄치좋타.

6/25부터 장마형성 이라캉이 한달간 이 셈물로 전듸내야 한다.

물을 7통 퍼내고도 한통쯤 낭가났따. 마중물 하라꼬

   비상용물통까지 바닥나게 오지게 물 뿌리좃따.

      10통 썼따.

          비상용물 저장안해도 딀껑잉까.

                                                             인자  물이 흔해젓씽이 본격적으로 도마도 키아야지

 

 물빙하나 놀만한 자리에 저럭큼 엉거렁 쩍쩍 짚피 째지있씽이 하리 물 반그릇씩 준다꼬 밍만 지부 붙이낳째

그래도 요건 밍 붙치농거 중엔 최고잉거고

 

 

 양풍이 자리만치 꾸딍를 파널파가아 흙떵어리 잘게 뿌샇가아 오복키 모다녹코

 

 

 물조가아 흙이 물에 부리키가아 부드러워지망 반죽맹글어 꽉꽉 다저 째지고 구멍난 물새는곳 모조리 막고 미장해서 적어도 한시간동안은 물이 고여있게 해낳야 한다.

                                                                                          새로 함 잘 보자,  엉거렁 쩍쩍 구멍 뻥뻥

 

 

양풍이 자리만큼 구딍 파 널카가아 흙띙이 잘게 뿌샇 모종자테 오복항이 모다붙이고

 

 

 물을 두어그럭 풍족키 조가아  흙이 푹 부리키게 기다릿따가

 

 

물이 안새나가게 꼭꼭 눌라 다자주고 또 물을 두어그럭 버어가아 물이 야풀때기로 새능곳 급히막꼬

 

 

마지막으로 곱게 미장하고 또 물을 두어그럭 부어농마 한시간은 물이 괴여있께 듼다.

 

                                                     아랫쪽의 구멍들은 땅강생이가 떨버논 구멍들

 

 

                          무생장점 이었떤 도마도 잎자루 새에서 죽끼직쩐 새싹 나오려나바

 

 

                        반텅 작업했는데 너무어둡따. 집에가야지 몸쌀중에도 지칮줄모리고 일했뿠따.

           

   물잘나옹이 막 싱잉 팍팍 나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