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토착화에 질주 2 ---( 1. 도남텃밭에 적무 모종 숭구기)

2011. 3. 22. 15:4112 . 전차무

2월 5일부터 파종 해서 한달 보름만에 3월 21일 프랑스 적무를 본밭 정식했따. 지금부터 보름동안에 12 ℃ 이하로 차거운 날씨에 노출 시켜 봄에 꽃대가 올라 꽃이피게 할 작정 이다. 고난도의 기술 이랄수 있따.

              껍띠기보다 속살이 더 새빨간 적무

 

   지금시기를 늦추면 키가 커버려 자양구에 실고 옮기는중 줄기가 부러저 버리므로

어제 잔치를 치르고 아직 몸쌀 이지만 오늘 갖다 숭가야 했따.

 잡초더미를 헤집꼬 숫까락으로 구멍을 파녹코

 

폿트 밑뚱치를 살살 주물러 흙이 빠지기 숩게 해서 손을 대고 뒤집어 털어내서

 

 뚫어논 구멍속에넣코 주변 흙을 다지면 모종이 상하지않코 튼튼하게 흙이 다저 진다.

 

 

 

 

 

 뿌리색갈이 곱기도 하다.

 

 잠도오고 허리도 아프고 억지로 50피기 다 숭가낳따.

오늘의 정식시기를 맞추려꼬 키다리가 아닌 난장이로 키우려꼬 제한급수에 밤에는 창문을 가끔 열어 차갑게 해주고 어느때는 뿌리를 키우려꼬 액비도 조제해 주고 금이야 옥이야 길러낸 것이다.

 모종이 다치지 않게 길고 가느다란 프라스틱 폿트를 구하기 위해 경대 주변을 얼마나 헤맸떤가 .

    이제는 튼튼하게 잘 자라게 관리해주고 된서리올때는 가려주어야지 !

 꽃은 빨간색 일까 ? 흰색 본래의 모습 일까 ?

 

 멀리 이자리를 고정 포인트로 해서 자주 사진을 찍을 참이다.

 

가로수의  산수유가 꽃이 피려는 중이다.

 

--- 11-3-29 --- 아이고 우짜꼬 말카다 얼가 지길라 칸다.

 

 

 

 

 

 

 

 

 

 

 

 

 

 

 

 

 

 

 

 

 

 

 

 

 

 

 

 

 

 

 

 

 

 

 

 싁이 다 상해 온ㄹ 동밍장도 안가고 울고픈 맘에 이카고 있따.

        서너피기 저기라도 건지여 다부 집에 가오까 말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