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차 무우 2세 2차 육묘

2010. 5. 6. 23:2212 . 전차무

겨울동안의 1차 파종 실험은 허사였고 이제 날씨가 풀려 2차 파종시험은 무사히 통과해서 얼마후 새싹이 돋아나면 잘 육묘 해서 적당한 우기때에 정식을 할 계획 이다.

 종자의 파종 상토로는 역시 원조 믹스 상토가 최적인것 같다.

염려 스러운 것은 일조량 부족으로기인한 것인지 키가 무작정 자라고 있어 도복 상태에 도달해버린 것이다. 그래도 대부분의 발아시의 발색은 적색 자색 녹자색 등으로 아주 진한것이 많아서 다행 이다. 

 잃어 버리지 않으려고 씨앗을 테프에 묻여 방문에다 붙여놓곤 매일 들여다 보며 파종시기를 가능해 왔따.

                                             씨앗 채취 시기별로 물컵에다 하룻밤 침수 시켜

 

 

 상토 대신 휴지에다 물을 뿌리고는 물에 퉁퉁 불린 대전차무우 2세 씨앗을 파종 했따.

 

 

물에 침수해서 파종 한지 3일만에 잘 발아했따.

 

 

발아 이틀째날에 뿌리가 내리기 시작 했따.

 

 

 

 

 

날이 촉박 하므로 뿌리가 내린지 곧바로 트레이에 이식 했따.

 

 

 젖가락 문화가 이식작업에 큰힘을 발휘하기 시작 했따.

 

 

 

 

 

 

 이식후 물을 둠뿍 주었따.

 이식 이튿날에 곧바로 떡잎이 솟아 올랐따.

 

 

 

 

 

 

 

 너무 빨리 자라나는것 같따.

 

 

 

 

 

 

               이식후 며칠 지났따.

         일조량 부족과 과습으로 인한 도복 상태로 웃자라 버림

 

   우수개체 선발후 탈락한 모종들

 

    너무 웃자라 걱정이 태산 같다. 우기가 온다고 해놓고는 또 강렬한 햇삧만 짱 짱 내리 쬐니

         정식했다간 몰살해 버릴테고

                        하긴 무우를 이식하면 다들 죽어 버린다꼬들 하지 않턴가 ?

 

 

 

 

 

 

 

                      --- 10-5-7 --- 또다시 며칠 지나 외기온에 순화시키려고 밖에 내다놓은 잠깐 사이에

회오리 바람을 맞은듯 비닐조각과 신문지 등에 휘말려 처참헤게 짓뭉개 저 있어 어찌나 놀랬는지 수습해놓고도 너무 엉망인지라 사진 찍을 엄두도 못냈따. 이미 떡잎은 불에 탄듯 오그라저 떨어저 나간것도 있었따.

  -------- 관리소홀의 중차대한 처벌 받아 마땅하리라   !    ------

                                                        이 시련을 어찌 다 감당해 낼꼬   ! ! !

 

                        --- 10-5-12 --- 불로동빌라텃밭 3지역 축대밑 모래땅에 정식했따.

      아침에 대전차무 모종을 싣고는 종일 다니며 진동을 받게하고 햇빛에 축 늘어저 쓸어진것을 그늘에서 다시 두어시간 고들켜서 모래땅을 깊이 파고 6 cm 정도 목이 잠기게 깊게 심어 두었따.

   갖은 악조건을 다 적용시켰으니 살아나기만 한다면 대대손손 대를 이을 훌륭한 씨앗을 맺을 것이다.

                       --- 10-5-15 --- 타는듯한 날씨에 궁금해서 가봤떠니 120포기중 겨우 30포기 살아있따.

                       --- 10-6-08 --- 극심한 가믐에 겨우 8 포기 살아 남았따.

 

 단 한포기 라도 꽃대를 피워올려 씨앗을 맺어줬음 좋겠따.

 

 

 

 

 

 

  난 참 바보 같은짓을 한것임을 깨닳았따.

수백개의 씨앗중에 겨우 8포기 살아 남고보니 한꺼번에 전부다 발아시켜버린것에대한 후회막급하다.

장기간 가믐이 더 계속 된다면 전멸해 버릴지도 모를 일이다.

 

앞으로는 1/3 정도만 발아 시키고

   그다음 실험에서 나머지의 1/3을 실험하고

      또 다음에는 1/3씩

        이렇게 1/3 감기 씩 파종 실험해야 여러차례 실페를 해도 실험할 시료가 남아있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