꺼깽이 텃밭 즉흥 일가서 풍산무시 씨를 숭갓따.

날씨가 풀리마 내한테 저 텃밭이 안돌아올꺼 끄테 앙이 춥찌만 담을 타넘꼬 무작정 풀을 뽑꼬 씨를 숭갔따.

 가망이 봉이 한쪽은 하수구 고 나머지는 쥔 엄는 땅인지 수년째 경작 힌적또 업꼬

 쪽 가미 풀 뽑꼬 한줄빢께 숭굴수 업따.    담이 높아 거렁지도 심할끼고

 대로변 쪽으로 본 사진

 

 산 쪽으로 본 사진

 

 

 질따랑이 꼭 꺼깽이 끄치 한줄로 골타고 무시씨를 숭가 본다.   10 m는 족히 듸겠따.

 

 

여름 듸망 햇삧은 쪼끔은 더 삐치겠찌  !

     하필이마 햇삧 삐치는쪽이 콘크리트 하수구 랑이 ?

              그래도 다행이다. 앙그랫시마 햇삧 삐치는쪽이 흙이였시마 버~ㄹ써 누군가가 텃빹차지 했껬찌 .

   담이 뭉개질 끄튼데 뭐로가따가 보강해얄찌 ?

                                 포시 안나구로  깜장색 즉결 시멘트 카능기이 있실까 ?

                                           우선 청소리아카로 망이 막아나 똣따.

               키큰 내 앙이마 아무도 몬넘어가구로 !

 

이만하마 풍산무시 씨받는데는 더업시 좋은장소다. 오가믱 딜다볼수도 있꼬.20일날 비도 온다캉이 좋치

 

--- 11-3-21 --- 버스타고 출근하믱 처다봉이

향교와 주유소 사이 양쪽 담삐락에 갇흰체 앞에는 노란 청소 리어카에 막혀 있는 좁띠 쫍은 꺼깽이 텃밭

 

--- 11-3-29 --- 무시씨는 3일이면 발아해야 하는데 이노무꺼는 숨넘어갈 열흘지나 지부 발아했따.

 

 

 

 

 노지 직파해도 이럭케 발아를 했씽이 오늘 당장 도남텃밭에 망이갖따 숭가야지 !

 

--- 11-4-01 --- 무시 싹이 본격적으로 돋아낫따.

 

 그런데 누군가가 작년에 상치를 숭갔던 흔적으로 고급 상추 두어피기 솟아났응이 이거 야단 났따.

텃밭 도로 무라내라 앙칼찌 ?

 

--- 11-4-03 ---어제 밤삐맏고 커서 질깡서 안드가도 무시가 자라는게 한줄로 약간 표가 날 정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