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토착화에 질주 1 ---(폿트에 씨 숭구기 1-1)

2011. 2. 5. 14:0105. 지난텃밭 7개소

구멍없는 프라스틱 컵 찾아 손발이 꽁꽁 .물 조절만 잘 하망 방안에서도 육묘할수 있씽이 커피컵이 최고다.

 내 집이 경대 잩에 있는것도 다 울 여왕님의 선경지명이다. 경대 앙이고는 이런컵 몬구항이 그렇타.

 큰 마다리 포대기 8개를 뒤징이 프라스틱 컵이 150개 나왔따.

가늘고 키큰 컵이라야 모종을 밭에 옮길때 다치지 않키 따문에 꼭히 커피 컵만 고집해서 찾니라꼬 애묵다.

띠낑열고 따까리 째내고 남아있는 커피 솓아내고 하다봉이 손 씨려 손까락이 떨어저 나가는 끄타.

집에와서 따신물로 울가씩고 건저 엎어말린다.

  커피성붕이 쬐매마 남아도 곰뱅이 피기 따문에 철쩌히 씩꺼야지, 온집안에다 퍼질러놔서 엉망진창이다.

 

--- 2/5 --- 컵속에 상토를 옇코 파종

 인자 수년전에 퇴비 잔뜩 시비해서 곰보배추 숭가 키우다가 빽낀 공항텃밭에 가서 질좋은 흙을 가 와야제

 한포대기 잔뜩이면 60 kg 넘을꺼 끄타 , 자양구가 빼그닥꺼린다.

 꽃다발 감싸는 그믈로 흙을 처서 자갈과 잡 찌끄리기를 뻴가내고

 보드라운 흙을 한컵에 100 g 씩 디지탈 저울로 달아옇는다.

 

 숫ㄱ까락 자루로 흙에 구멍을 내고 대전차무시로 개량해낼 프랑스산 적무시 씨를 한알씩 널짜 옇는다.

출근시간이 바빠 울 여왕님께 시범해 보이고는 나머지 작업을 몽땅 일임해뿟따.

 

빙시그치 무겁또록 가온 흙이 1/5정도만 채를 통과하고 나머지는 버려진다. 담엔 밭에서 흙을 걸러야 겠다.

발아가 늦어질 각오를 하고라도 푸슾푸슬한 흙 그대로 수분 공급치 않고 씨를 뿌린것은

유배의 도복 방지하고 유근만 왕성히 자라도록 실험키 위함이다.(수분 함량 : 파종 초기33--->5일후20  % )

 

작년에 동명의 어느 춘채밭에서 보고 느낀건대 파삭파삭 매마른 땅에서 춘채가 발아하는 광경을 봉이 땅속에서 아예 떡잎을 벌리며 올라오는데 유배가 파랗게 진녹색을 띄며 극히 짧고 뽑아봉이 유근은 이미 땅속 흙을 한주먹 꽉 움켜쥐고 딸려올라온것을 밨끼 때문에 베란다에서 내가 키운 채소들은 흙을 꼬꼽하게 수분을 머금꼬 키가 손까락만큼 씩이나 훌쩍 커저 쓰러지는것과 비교해서 맹물에 맨흙이라해도 키가 그렇케 크는건 온도 보다는 수분과잉으로 유근은 빈약하게 한줄로 뻗고 나머지 양분은 모두 유배 뻗는데 써버리기 때문에 키가 커버린다꼬 생각했끼 때문에 올해부터는 수분만 맞으면 3일만에 속성으로 자란다는 엉터리 매력포인트를 과감히 버리고

열흘 걸리도 좋흥잉 짧은유배를 가진 난장이 모종으로 튼튼하게 키우련다.

햇빛이 부족해서 도복하는건 어쩔수 없따.일조량이 하루 3시간 이하니까 .

 

물론 복합비료를 쓰면 키가 안큰다는 말에도 속아왔끼 따문에

 맹물 과 부식질 맨흙 만으로 육묘할것이다.

 

--- 2/8 --- 베란다 장독대 위에 받침대를급조해서 육묘상자를 얹어 하루 3시간이나마 햇빛을 쬘수있게 했따.

--- 2/10 ---벌써 상토가 쪼개지고 흙이 들뜨기 시작항이 발아개시임에 틀림없따.

 

 --- 2/12 --- 온도와 습도는 충분히 낮았는데도 2/5일에 파종한것이 일주일만에 씨앗 3개가 발아했뿟따.

파종깊이를 5배 에서 15배로 더 깊게 심어야 겠따. 경험으론 깊이심어저도 수분이 부족하고 흙이 푸석푸석하면 잘 차고올라옴을 확인 하였음)

 곧이어 15개가 추가로 발아할모양으로 상토가 쪼개저 들떠있따.

 

--- 2/13 --- 날씨가 추버서 그런지 예상보다 더디게 발아해서 9개가 추가되어 총 12개 다.

 

 

 

 

표면 흙띵가 너무 딱딱해저 아랫쪽은 수분이 충분하지만 전체적으로 약간씩 물을 주었따.

 

앙잉까지는 유배가 1cm 로 자랏을 뿡잉이 키다리는 안생길 끄타.

일조량도 부족한데 컵이 너무짚퍼 직사광선을 받찌 몬하는 크나큰 결점이 내 육묘 조건이다.

 

적무시 답게 주황빛이 살짝 돌고있따.

 

--- 11-2-14 --- 눈으 억수로 퍼붓는데 제일먼저 발아한것들은 떡잎을 활짝 폈꼬

 오늘 다시 8피기 발아해서 총 20피기 됬따.

아무래도 미리 침수시켜 일시에 발아를 시켜놓고 난쟁이로 키우는 기술이 필요할거끄타.

 

--- 11-2-15 --- 소노랑배추와 쌈배추 씨를 엊찌넉에 침수시키서 19시간 지나 물끼를 빼고 포트에 숭군다.

 

 

 

 

 

 빨강무시를 보충해넉코

 

이렇게 해서 텃밭에 나갈 모종 육묘 폿트는 다 숭가낳따.

              육묘상 놀 자리가 이젠 없따.

 

 나머지 40여 품목은 텃밭에 직파하는수 밖에없따.

 

--- 11-2-16 --- 인제 지부 35피기 짼데 솔찌기 볼팬으로 떠들신 흙 띠조가 준기데이

--- 11-2-17 --- 프랑스 적무시 이제 지부 48 개 발아했꼬 모두들 유배가 짧께 자라고 있어 다행이다.

 떡잎이 활짝 벌어지는데도 일주일 걸린다

가만히 봉이 습도와관계없이 키가 작은걸 봉이 습도문제라기 보단 온도가 낮아서 난쟁이가 된거 끄타.

검은컵에 숭긍기 키가 좀더 크다.

 

그렇탐 년전에 외삼촌 께서 봄에 숭가서 여름에 씨받은 상추씨는 뿌리놓마 키가 너무커여 전부다 쓰러지고

그 씨를 한해 물카여 이듬해 봄에 숭구마 키가 작아진다카는것도

여름 고온기에 숭긍거는 키가 크고 봄에 추울때 숭긍거는 키가 작은기이 앙일찌 ?

 

(1-1)에 파종한 품목 정리

 1. 프랑스 적무시

 2. 조선쌈배추

 3. 소노랑배추

 4. 새싹 적무시

               이상 4가지 임

--- 11-2-23 --- 그저께 복합비료를 0.2%로 물에녹여 액비로 뿌려줬떵이 일주일 있어야 효과 오를쭐 알았는데 대분에 잎이 쫙 커저버렸따.

 

이건 기형으로 떡잎하나가 기운차게 뻗고 나머지 하나는 약하게 노란색으로 옆으로 자란다.

 

이것도 기형인데 떡잎 2개가 하나로 붙어있꼬 새싹은 그 아랫쪽에 생겨 있으나 줄기를 빠저나올수 있을찌 ?

  난 정말 폰카의 저질 성능에 화 참느라고 얼굴이 붉으락 푸르락 쭝 이다.

 

--- 11-2-25 --- 온ㄹ 봉이 첫잎이 빼쪽 내밀고 잇따.

프랑스 적무가 첫잎퍼리를 뺴쪽 내밀고 있따.

 

--- 11-3-08 --- 그저께 2차로 또다시  복합비료로 0.2 % 액비를 만들어 뿌맀띵 마는 움청퍼떡 컷뿐다.

      

   적콜라비도 실 그치 가늘게 꼬쟁이 맨트로 큰다.

 

아스꼬 닮은 쌈배추모종

 

적무 싹 키아볼라꼬 숭갓는듸 및깨 빼끼 안커여 몬뽑아묵꼬 기양 내삐리낳는데 전봇때끄치 푹푹 솟구친다..

 

--- 11-3-10 --- 인자 컵 밖으로 프랑스 무시가 턱걸이를 하고 있따.     잡초를 몽땅 뽑아주었따.

 

--- 11-3-16 --- 급수 실페 키다리 적무 모종 폿트 및개를 급히 자양구로 도남텃밭에 갖다 잉기낳따.

  새싹용 적무 모종이고

 

이건 프랑스적무 인데 어제 강추위로 땅이 식엇꼬 온ㄹ밤에도 마지막 꽃셈추위라 캉이 살아남을똥 알수 없찌만 키가너무 크잉까 자양구 달리는 진동에 쭐거리가 꼬꾸라질라 캉이 더 이상 기다릴수는 없어여 잉깃따.

 

잔치 한다꼬 손님이 망이 온다꼬 마루를 비아라 캉이 우얄수도 없꼬 해서 무조껀 베란다에다 첩첩이 쌓아놓아야 하는듸 발아는 시작 되고 물은 매일 조야 하는듸 이럴수도 저럴수도 진짜 진퇴양란 이다.

 

--- 11-3-17 --- 프랑스 무시 이식전 마지막 관찰

껍찔이 빨갛턴 무시 껍띠기가 쫙 쪼개지며 속살은 더욱 뺄갛타.

 

 

 

 

 

 

 더욱 확대해보려니 희미하지만 속살이 엄청 뿔따.

 

 

 

 

친환경 진딋물 퇴치제에 전디는지 실험해 봉이 잘 전디낸다.(물 2리터,소금 5g, 설탕 60 g , 퐁퐁 10g)

 

--- 11-3-21 --- 도남텃밭에 정식해둠

잡초 덤불속에 숫가락으로 구멍을 뚫꼬 한피기식 숭가낳따.

 

--- 끝 ---